211번 신규 용병 티메가테 등장!
2019년 03월 27일, 10년 동안 수많은 용병들을 소환해 온 타임게이트에 이상이 감지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K는 혼자 타임게이트를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였지만. 세월이 많이 흘러간 지금 타임게이트는 예전과 같지 않게 노후화되었습니다. 타임게이트는 시간을 초월하고 전 우주를 갈 수 있었고 수많은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일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로스트사가의 아이콘이였습니다. 개발자K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타임게이트는 점점 오작동이 잦아졌습니다. 개발자K 새로운 영웅을 만나고 싶었지만 타임게이트가 불안정하여 쉽게 이동하지 못하였습니다.
2주의 시간이 흘러간 지금, 개발자K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영웅을 만나러 가기 위해 무모하지만, 불안정한 타임게이트를 타고 원래 만나야 했지만, 아직 만나지 못했던 그 용병을 위해 타임게이트를 작동시켰습니다. 타임 게이트는 엄청난 굉음을 발산하며 동작했습니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어둠의 빛이 타임게이트를 휘감았고 당황한 개발자 K는 타임게이트 전원을 off 시키려 했지만 개발자 K는 타임 게이트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타임 게이트에 빨려 들어간 개발자 K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원래 가려고 했던 그 영웅이 아닌 어둠의 세계로 이동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K가 도착한 곳은 원래 목적지가 아닌 타임게이트가 만들어 낸 세상에 불시착하게 되었습니다. 타임게이트가 만들어 낸 세상은 세상의 어둠을 간직한 채 재앙, 공포, 질투, 시기가 어우러져 세상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개발자K는 세삼 처음 느끼는 감정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거부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K가 고통에 몸부림치자 타임게이트가 만들어 낸 세상은 더 악랄한 기운을 내뿜으며 개발자K를 세뇌 시켰습니다. 개발자K 는 타임게이트의 악랄한 기운을 뿌리쳐 내면서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개발자K 앞에 어두컴컴한 물체가 생기더니 사람의 형태로 변이되고 있었습니다.
개발자K는 너무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고 그의 기운은 개발자K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고 무겁고 어두웠습니다. 개발자 K는 어떻게든 타임게이트가 만들어 낸 세상에서 빨리 탈출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타임게이트를 재작동 시켰고, 다행히 이전 세계로 넘어갈 수 있는 게이트가 열렸습니다. 개발자K가 타임게이트에 탄 순간 뒤에서 검은 형태가 같이 올라탔고 개발자K는 그를 떼어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검은 형태의 그는 만질 수 없는 무형의 존재였습니다. 타임게이트를 타고 개발자K 훈련소로 돌아온 개발자K는 겁에 잔뜩 질려 있었습니다. 타임게이트를 탈 때 까지만 해도 무형의 존재였던 그가 점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훈련소에 돌아온 개발자 K는 불안정한 무형의 존재에게 공포를 느껴 자신이 불러모은 영웅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일 먼저 한조가 개발자K에 훈련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한조가 도착하자 무형의 존재는 사람의 형태가 되었고 인간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개발자K에게 자신은 타임게이트에서 태어난 존재다 이야기하였고, 개발자K가 불러놓은 영웅들을 처단하기 위해 이곳에 태어났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한조는 티메가테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기습 공격을 진행하였지만 티메가테는 순식간에 자신 주변의 공간을 왜곡 시켜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유히 훈련소를 빠져나왔습니다.
개발자K는 엄청나게 두려운 존재가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인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 영웅들에게 이 소식을 전했습니다. 개발자 K는 전 영웅들에게 훈련소로 모일 것을 이야기하였고 수많은 영웅들이 개발자K의 훈련소에 집결하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K는 영웅들에게 우리는 티메가테를 이길 수 있는 기술과 실력이 없거나 떨어진다고 이야기하며, 새로운 능력치 업그레이드나, 새로운 진화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일반, 프리미엄, 레어 영웅들은 모두가 공감하고 받아들였지만 유니크 영웅들은 콧 방귀를 끼며 개발자 K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깟 영웅 따위가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이야기한 뒤 훈련소에서 빠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유니크 용병이 훈련소를 빠져나가고 있을 때 단 한 사람 한조는 훈련소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한조는 직접 티메가테를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그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한조를 선두로 많은 영웅들이 개발자K의 의견을 동의하였고 언제 찾아올 위험에 맞서 그들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치를 한계점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 시간 세상에 태어난 "티메가테"는 세상을 돌아다니며 악의 기운을 흡수하였고 그는 점점 강력해 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는 순간적으로 공간을 초월하거나 2개의 게이트를 열어 어디든지 순간이동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더 많은 악의 기운을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티메가테는 엄청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K가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 하였습니다. 개발자K는 순식간에 열린 게이트를 보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티메가테가 개발자K 훈련소로 왔을 때 수많은 영웅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티메가테 또한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였습니다. 개발자K는 든든한 아군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의기양양하였고, 수많은 영웅들은 일제히 티메가테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티메가테의 힘은 그들의 상상 이상으로 뛰어났습니다. 순식간에 열리는 게이트는 반응조차 할 수 없이 빨려 들어가 피해를 입었고, 티메가테는 게이트를 이동해 영웅들을 공격하기도 하였습니다. 위기에 순간에는 자신 주변의 공간을 뒤틀어 버려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개발자K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영웅들을 보며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순간 정체기에 접어선 시점에서 티메가테는 그들에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너무 많은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여있기 때문에 더욱 혼란을 가중 시켰다 세상을 평화롭게 되돌리고 싶다면 영웅들의 반으로 줄어야 한다 나는 신도 아닌 그저 타임게이트에서 태어난 당신의 욕심에 불과하다. 개발자K는 그의 이야기를 듣고 곰히 생각에 빠졌습니다. 내가 너무 많은 욕심을 내어 세상이 혼란에 빠지게 되지 않았나 정말 티메가테의 말이 사실일까 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한조가 등장하며, 개발자K에게 이야기했습니다. "티메가테는 우리가 만들어 낸 변종일 뿐" "현실이 아니다. 그는 그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욕심이 만들어 낸 허상에 불과하다."
다시 티메가테와 영웅들의 전투가 시작됐고 개발자K는 혼란을 틈타 타임게이트를 작동시켰습니다. 개발자K는 해답이 바로 타임게이트에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다시 타임게이트를 타고 타임게이트 속으로 돌아왔습니다. 개발자K가 도착한 타임게이트가 만들어낸 세상은 이전보다 무거운 어둠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리고 타임게이트가 뿜어냈던 어두운 기운을 받아들이기로 하였습니다. 개발자K에게 어둠의 기운이 감싸는 순간 10년 동안 개발자K의 욕심, 욕망, 탐욕으로부터 티메가테가 시작되었고 티메가테는 개발자 K의 욕심, 욕망, 탐욕이 만들어 낸 혼종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껏 자신의 잘못은 모두 인지한 개발자K는 마음속으로 사죄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개발자K의 눈물이 흘러내리자 티메가테는 전투를 멈추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타임게이트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만들어진 개발자K의 욕심, 욕망, 탐욕이였던 티메가테는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개발자K가 타임게이트를 타고 훈련소로 돌아오자 티메가테는 개발자K에게 이야기합니다. "나는 너를 평생 지켜볼 것이다." 이말을 남긴 채 유유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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