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그리고 미카엘과 함께 세상을 창조하였으며, 먼 옛날 타이탄과의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루시퍼. 주신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루시퍼에게 어마어마한 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그 명령은 바로 자신을 대신하여 지옥으로 내려가 지옥을 통치하며 악마와 타이탄의 자식들이 천계로 오지 못하도록 막는 일이었습니다. 루시퍼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그 임무를 수행하였고, 거짓 반역으로 지옥으로 내려가 수장이 됩니다. 자신의 어둠의 날개를 공중을 비행하며 타격을 주는 죽음의 날개, 절대적인 힘으로 상대의 방어 및 무적상태에서도 피해를 주는 파괴의 힘, 죽은자의 원한을 발사하여 상대를 묶어버리는 죽은자의 원한, 자신의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끌고와 타락의 힘으로 공격하는 나락의 기운 등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근접형 캐릭터 입니다.
* 루시퍼 스토리 공모작
그 누구보다 신에게 사랑받는 천사, 누구보다 신을 사랑한 천사.
그러나…인간 창조 후 누구보다 신을 그리워하며 증오한 천사
루시퍼는 한결같이 오직 신의사랑을 원하고 갈망했으며, 인간에 대한 신의 사랑이
자신에게 오기만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신은 오로지 인간만을 가엽게 여기며 천사를 등한시 했을 뿐….
루시퍼 : 신이 인간을 그리 가엽게 여겨 우리를 버린다면, 나는 능히 신께 도전할 것이다!
미카엘 : 안돼!!!!! 루시퍼 그만둬!
…
루시퍼 : 인간만을 위하면서 우릴 버린다면, 어찌 아버지라 할 수 있나이까?
신 : 어리석은 루시퍼여, 너는 천사의 모습이지만 마음만은 이미 더렵혀진 악마와 같구나..
그래, 네 생각이 정녕 그러하다면 지옥으로 내려가 악마와 타이탄을 통치하며
인간이 사랑받기에 합당한 존재인지 증명해보거라.
루시퍼 : 어찌 저에게 이렇게까지 하시나이까?
신 : 때가 되면, 모두 알 수 있을 것이다.
어둠으로 가득한 지옥으로 추방된 루시퍼는 신에 대한 증오로 날개는 점점 검게 변하였고
지옥의 악마들과 함께 인간의 탐욕을 부추기는 타천사가 되었습니다.
신이 인간을 창조하기 전, 신을 가장 사랑했지만
신에게 도전해야만 했던 한 천사의 슬픈 이야기.
- 루시퍼, 타락한 치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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