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연구소.
이곳에서 에너지연구원은 더 새로운 에너지 입자를 찾기 위해 연구 중입니다.
어려서부터 과학과 수학에 재능을 돋보인 에너지연구원은 언젠가는 지금의 에너지보다 더욱 발전된 에너지를
개발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리라 다짐합니다. 이 곳,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소에서 에너지연구원은 동료들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매일매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에너지연구원과 동료들이 가장 먼저 연구한 것은 에너지를 생성시키는 장치의 개발이었습니다.
처음 개발되었던 장치는 연구소 안을 가득 채울 만큼의 크기였습니다. 작은 입자들의 충돌 속에서 에너지가 생성되어 기계 장치를 작동시켰습니다.
에너지연구원은 이렇게 큰 에너지 장치로는 에너지가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에게 제공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조금 더 작은 장치를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하였고, 마침내 작고 휴대하기 쉬운 에너지 생성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에너지연구원은 이것으로 인해 이제 오지의 곳에 사는 이들에게도 분명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였습니다.
그렇게 생산 단계로 들어가던 중, 소문을 들은 세계의 악명 높은 지하조직에서 이 장치를 이용해 그 어떠한 것보다 강력한 무기로 사용하기 위한 계략을 꾸몄습니다. 지하조직은 에너지 장치를 이용해 전쟁을 일으켜 세계를 정복할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그들은 계획을 짜고 연구소를 침입하였습니다. 외부 조직의 공격에 대해 무방비했던 연구소는 일순간에 무너졌고, 지하조직은 완성된 에너지 장치와 일부 연구원들을 납치하여 자신들의 본부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중에는 에너지연구원도 포함되었습니다. 지하조직은 연구원들을 강제로 협박하여, 강력한 에너지 무기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하였고, 곧 전쟁을 일으킬 준비를 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개발했던 것이 사람들을 위협하는 살상 무기로 변하였던 것입니다.
큰 혼란과 자책감에 빠진 에너지연구원. 에너지연구원은 이 전쟁을 막고 싶었으며 에너지연구원이 원래 목표했던 것을 이루고 싶었습니다.조직 내의 모두가 잠든 시간.에너지연구원은 조용히 일어나 본부 내 연구소 안으로 잠입하여, 무기를 들었고, 장치를 가동했습니다. 연구소 안의 여기저기를 에너지 포로 쏘기 시작했습니다. 일순간에 연구소 안은 에너지연구원이 쏜 에너지 포로 인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조직원들이 에너지연구원을 제압하기 위해 달려들었지만, 조직에 대한 분노로 둘러싸인 당신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게 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의 힘으로 지하조직을 소탕할 수 있었고, 갇혀있던 동료들과 함께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일했던 동료들과 다시 연구소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고, 연구소는 다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에너지연구원은 한가지 깨달았는데 그것은 바로, 아직은 만들어진 에너지의 파워가 약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에너지를 충전시켜 모은다면 더 큰 에너지가 발생하리라 생각하였고, 에너지를 충전시키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차징 에너지를 만들어내었고, 이것으로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었으며, 기존의 에너지보다 더 큰 에너지의 힘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고점에까지 에너지를 충전시킬 경우 기계가 과열되었기 때문에 얼마 동안은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없었습니다.
이제 에너지연구원이 원하는 목표는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구석에 다른 호기심과 목표가 싹트고 있었습니다. 에너지와는 다른 힘의 창조였습니다. 예부터 마법이라 불리었던 힘을 에너지연구원은 만들고 싶었습니다.
미지의 마법의 힘에 대한 호기심이 커져만 갔던 것입니다. 에너지연구원은 다시 연구소 안에서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실험은 실패를 반복하게 되었고, 에너지연구원은 좌절하게 됩니다.그렇게 실험은 실패를 거듭해만 갔고,
에너지연구원은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이라 생각하며 연구소 밖을 나와 머리를 식히기 위해 산책을 하였습니다.
하늘 위를 보았더니 무수히 많은 밝은 별들이 눈에 띄었고, 그중에서도 반짝반짝하는 하나의 별을 보게 됩니다.
안경을 고쳐 쓰며 보았더니 그것은 별이 아닌 작은 위성이었습니다. 순간 에너지연구원의 머릿속에 한가지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저 위성을 이용하여, 불, 전기, 얼음의 원소를 자신이 지니고 다닌다면, 그것을 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마법의 힘을 지닐 수 있는 결정체 일 수 있단 걸 말입니다. 에너지연구원은 곧바로 연구소 들어와 개발하기 시작하였고, 불, 얼음, 전기 원소를 지니고 다닐 수 있는 장치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제 에너지연구원은 에너지원뿐만 아니라 마법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진정한 에너지연구원으로 거듭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 에너지연구원은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에너지연구원 입니다.
에너지에 대한 탐구와 열정이 에너지연구원을 세계 최고의 에너지연구원으로 만들었습니다.
남들은 에너지연구원을 세계 최고라 여겼지만, 에너지연구원 스스로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으며 아직 더 많은 에너지원이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에너지연구원의 에너지 연구는 연구소 안에서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에너지연구원은 우연히 연구소 안의 도서관에서 타임 게이트라는 미지의 장소에 대해 보게 됩니다.
타임 게이트는 에너지연구원에게 호기심을 심어줍니다. 그곳은 개발자K라는 사람과 함께 현재 과거, 그리고 미래뿐만 아니라 공간을 초월한 영웅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무수히 많은 에너지가 넘쳐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끊임없이 에너지에 대해 호기심을 느끼고 있던 에너지연구원은 그곳에서 자신이 미처 깨닫지 못했던 에너지를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타임 게이트를 찾기 위해 여행길에 오른 에너지연구원, 하지만 타임 게이트를 찾기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을 돌아다녀 봤지만, 타임 게이트에 대해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결국, 다시 에너지 연구소로 돌아온 에너지연구원. 연구소 안의 연구실 내부를 거닐며 지난날 자신이 이 연구소 안에서 함께 했던 것을 다시 회상해봅니다. 그 순간 캄캄했던 연구소 안에서 무엇인가 밝게 빛나는 에너지원을 볼 수 있었고, 가까이 다가가니 푸른색 빛의 에너지 중심으로 회오리 형태의 검은 물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안으로 조심히 손가락을 넣는 순간, 반짝이는 푸른 빛과 함께 자신의 몸이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됩니다.
순간 이것이 바로 타임 게이트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곧 정신을 잃게 됩니다.
어안이 벙벙한 상태에 에너지연구원에게 뽀글머리의 개발자K라는 사람이 말을 거는군요.
과연 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 로스트 사가에서 자신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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