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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보 로스트사가 과거에 대한 이야기
작성자 중위4한해 작성일 2013-08-05 13:54 조회수 745




유저들도 알건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서 콤게에 올리는데

짜피 님들끼리 콤보올리고 정보 공유하고 그러는건 피차일반이잖아?

그래서 나도 로스트사가에 대한 몇가지 정보를 공유해줄께

말투는 내가 쓰기 편하는대로 쓰는거라 반말이여도 양해 부탁드림..









로스트사가는 다른 게임과 달리 클로즈베타-오픈베타를 바로하진 않았어

클로즈베타 전 '알파테스터'라는 테스터유저를 따로 모집했지

요즘게임은 클로즈베타 모집도 네이버에 베너걸고 크게 광고하지?

로사는 그런거 없었어 정말 광고도 소소하게 해서

사람들 반응이 '로스트사가?그게 뭐에요?' 할 정도로 홍보하는 사람도

별로 없었는 데다가 지식인에 답글달며 홍보하는게 고작이였어.. 

게다가 게임을 할려면 무슨 출석을 10번찍어야 하고 맞추천? 그런것도 있었대

그렇게 유저끼리 합심해서 겨우겨우 테스터 자격을 얻고 한 100명 넘을까말까

하는 유저들이 게임 한번 해보겠다고 '내가 이짓을 왜하나' 하는 사람도 있고

하지만 게임을 접해본 사람은 이구동성으로 '혁명이다,대전게임계의 혁명이다'

극찬을 아끼지 않았음 ㅋ 심지어 알파테스터 단계에서는 개발자가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단계를 유저들이 만져볼수있는 기회까지 있었어

직접적으로 그래픽이나 상호관계를 조작한게 아니고 스킬을 조작하는 단계?

그래서 이때 스킬 무적시간이 알파때 말이 좀 많았음..

근데 진짜 사실 게임이 너무나도 재밌어서 밸런스 타령하는글은 죄다 묻혔지

후기작성하면 스크린샷에 웃기게 번지, 아이스 메이지에게 팀킬당한 사연...

육보로 전지로 집짓기 지뢰 숨기기... 육보 모자스킬이 가장 웃겼어 

제식맞고 스스로 번지존에 끌려들어가는 꼴이란!! 이거때문에 역전도 많이보고

지금처럼 팀데스매치 뭐 이런것보다는 파워스톤, 히든크라운이 더욱 재밌었던

시절이야 스페이스 솔져 모자스킬이 적을 본진으로 소환시켜 버리는 리콜

이였는데 이떄 왕관쓴 상대편을 적 본진으로 리콜시키는 바람에 욕먹는

스솔 유저도 굉장히 많았고 ㅋㅋㅋ 근데 재밌음 

진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대로 풀리고 져도 웃을수있는 게임이였던거야

아 그리고 중요했던건 요즘에도 있지 '보스전'

알파때 처음 나왔을때 지금의 MAX 보스레이드보다 더 쌧어.. 

아이스메이지 ASD 냉기폭발 한대만 맞아도 지형에 걸려도 맵 끝까지 넉백될

정도로 보스가 엄청 강력했는데 모드가 너무 신선해서 아무도 뭐라 안했어

개발자 차원에서 문제있다고 스스로 집어내고 밸런스 조정 들어갔을 정도니까

외에도 사연이 많어.. 메딕 갑옷으로 피채우기.. 기소멸때문에 울상짓는 이야기..

크마의 자핵 이야기.. 후크의 자폭..대전게임에 이런게임이 또 있었을까?

알파테스터가 끝났을때 남아있던 용병은 약 14명이였어

아연 후크 건맨 파메 아메 메딕 세벜 로빈 마이너 육보 스솔 어쌔신 빅디 관우

아, 나는 '스페이스 솔져'가 막 나왔을때 플레이해서 이 이전의 이야기는 몰라

한 5~6차 알파테스터때 개발자 K와 같이 찍은 사진이 내가 6학년때 쓰던

초딩폰에 남아있다.. 그걸 꺼내야하는데 어떻게 꺼내지 젠장









그리고 상상을 초월하는 클로즈베타 테스터 기간.

무려 약430일동안 진행됐어

로스트사가 오픈부터 따지면 한 4년? 말로는 4주년이지 알파까지 합치면

거의 6년안팎은 될꺼야 진짜 로사가 그정도로 오래된 게임이야

430일동안 추가된 용병은 바이킹스벤,머스킷티어,와일드복서,카게닌자

한꺼번에 출시됐는데 이때부터 유저 성향이 갈리기 시작했지

복서와 머스킷티어가 진짜 좋았어 오밸이다 말도 많았고

닌자는 빠르고 민첩해서 쓰는사람도 꽤 있었지만 진짜 스벤은 쓰는사람이 별로

없었어;; 공속이 무지하게 느리고 공격력이 버서커랑 비슷했는데

사람들 손에는 버서커가 더 익어있거든.. 스벤을 쓰느니 버서커를 쓰겠다!

이런식이였지.. 2번째 일반 커맨드에 방어파괴가 달린 용병인데 

패시브인 백가스가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다 준것도 문제였지... 지금처럼

백가드 때리면 경직이 길지 않았으며 오히려 공속을 증가시켜줬으니 ㅋㅋ

와일드복서를 주로 쓰는 사람은 1:1대전을 많이 했고

머스킷티어를 쓰는 사람은 4:4이상의 난전을 많이 플레이 했어

머스킷티어 리뷰중에서 인상적인건 머스킷티어의 총소리를 들어도

무의식적으로 방어키를 누르게 된다.. 저 소리 자체가 진짜 공포다.. 이런느낌

보이지 않는데 총알이 날라오니 한여름날의 공포였지... 쓰는 사람도 많았고

활용성도 높았지만 진짜 근접캐가 붙으면 뒤도 안보고 냅다 튀어야 할 정도로

근접공격이 조루였기 때문에 팀원들이 보호해 주던가

실력자들은 AS 맞추고 근접캐로 도로 바꾼다던가

그만큼 용병들 포지션이 확실했지...

와일드복서는 반격기가 무릎꿇게 만드는 커맨드라 이때 한방콤보라는게

처음 생겨낫어 아이언나이트 찌르기도 무릎꿇기 커맨드였지만 

와일드복서의 '핵펀치'가 처음으로 단일스킬로 낙댐을 주는 스킬이였기 때문에

후크와 콤보 연계가 간편하고 시너지 역시 극대화로 발휘됐어 메딕 찌르기

무꿇커맨드랑 기소멸로 도로 세워서 스킬 다 넣고 공격 다 넣고

번지까지 시켜야 겨우 한방콤이 완성됐었고 게다가 거의 30~40초를 넘어가는

콤보 시전때문에 난전에서는 콤보라는게 진짜 간단한걸로밖에 쓸수 없었지

그래서 팀전유저는 팀전 따로 1:1유저는 1:1 따로하게 된거야

이때부터 파워스톤이나 히든크라운보다는 팀데스매치,포로탈출을 

더 많이 즐긴거같아 원래 대전게임이라 그런지 협동성 편애가 갈리기 시작한듯.

그래픽도 개선되어지고 치장도 생겨나며 버그도 수정되고 용병의 모션도

개선이 되가고 있던 시기라서 그다지 특이사항은 없었던 시절인거같아..

나머지는 2에서 더 해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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