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창과 방패의 모순이다. 레어케릭터들.. | |||||
작성자 | 대위1아카카게 | 작성일 | 2013-01-21 13:16 | 조회수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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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로사의 정책이 좀 이상해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무료게임이니 부분 유료화로 이익이 생겨야 이 게임이 유지 될 수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최근의 레어 케릭에 대한 부분은 아쉬움이 앞선다. 그 시작은 미카엘 용병에서 시작되는데 미카엘 용병은 참으로 신선하였다. 그래서 하나 정도는 이러한 레어 용병이 나와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에 구매했었다. 사기 케릭이네 어쩌네 하더라도 팀전에서 역전시킬 수도 있는 강력한 용병으로 괜찮겠다는 생각이었다. 레어 라는 말은 귀하다는 말이다. 귀하지 않으면 레어가 아니다. 누구나 갖게 되면 레어가 아니다. 그래서 판매기간도 2주간 한정.. 좋다. 그래야 한다. 가격이 비싼거.. 그래 이해한다. 레어니까..그리고 강력하니까.. 그 다음이 문제였다. 레어여야 할 미카엘을 10시간 짜리로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 뭐지.. 왜 이런.. 방법을..? 한두 시간도 아니고.. 그 결과 가는데 마다 미카엘이 난무한다. 겜도 재미없고 나도 미카엘 있지만 하기 싫어 졋다. 미카엘 하면 쉽게 이길 수있지만 한 방에 미카엘 셋 이상이면 플레이 자체가 짜증난다. 그래서 나도 미카엘을 낚시나 시킨다... 얼마 지나지 않아...미카엘 10시간을 마구 나누어준 이유을 알게 된다. 구미호라는 레어 용병이 이어 출시된다. 레어 용병은.. 레어여야 가치가 있다. 일년에 레어 용병이 몇개나 만들어 져야 하는지..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추석이나 설날 크리스마스 시즌에 하나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레어용병은 레어로서 .. 가치가 있을까? 또 구미호 10시간 나누어 줄까? 다음 레어용병 마케팅을 위해? 그러한 의미에서 진정한 레어용병은 제갈공명과 기공사이다. 정말 손에 넣기 힘들다. 강력한 용병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레어하다. 정말.. 그래서 멋지다. 미카엘이나 구미호는 캐쉬로 넣을 수 있는 레어용병이기에 더욱 신중해 졌으면 한다. 점점 로사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는 창과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다는 방패를 팔기위해.. 말도 안되는 강한 케릭만 만들어 내는 것은 반대한다. 로사 초기의 아기 자기한 플레이 스타일을 하기는 점점 힘들어 진다. 물론 게임에 캐쉬를 넣는 사람이 있으니 이게임이 발전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플레이 자체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한다면 이는 지양해야할것이다. 두 아들과 같이 게임을 하기 위해 그리고 이녀석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아이들에게 비교적 지나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은 게임을 같이 하고 공유하고 싶어서 집에서 이게임을 하고 있다. 담배냄새 쩔은 피시방에서 어른들 몰래 게임하는 초등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안좋아서 아이들과 집에서 즐기고 있다. 그러나 너무 지나친 캐쉬가 요구되는 게임이라면 이게임 권하고싶지 않다. 적정선을 찾고 게임의 재미가 자꾸 연습하면서 자신의 실력이 늘어가는 것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교육적인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아무리 열심히 장비를 세팅하고 열심히 해도 너무 쉽게 엄청난 캐쉬를 바른 약한 플레이어가 쉽게 이기는 게임이라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로사를 기획하고 만드는 분들이 조금만 이러한 밸런스에 신경을 쓰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로사를 사랑하는 두아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아빠로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