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9월 12일 평범하게 새벽로사를 하던 중 평범하게 레이드를 돌았던 때다.

레이드이다 보니 솔로플레이는 불가능했고 ' 데탐킹 ' 이란 놈과 함께 레이드를 돌게 되었다.

레이드 한판이 평범하게 끝났을 무렵, ' 데탐킹 ' 은 나에게 채팅을 걸었다.

" 저기요. 님 혹시 계정 사실 생각없으세요? "

이 말에 당연히 처음엔 계정거래는 불법이거니와 로사에 현질할 생각도 없었기에 거절했다.

그리고 그냥  그대로 방을 나갔어야했다.

' 데탐킹 ' 은 감정팔이를 하며 " 제발 사주세요 ㅠㅠ 이 게임에 정도 떨어졌고 노트북으로 하느라 렉도 심해서 매일 이렇게 레이드만 한단말이에요 ㅠㅠ " 라고.

감정팔이에 쓸데없이 연민을 느껴 나는 " 얼마에 파실 생각인데요? " 라고 말했다.

이후 카톡방을 통해 대화를 했고 문화상품권으로 거래를 한다길래 거래금액대로 주었다.

다음날 주겠다던 ' 데탐킹 '은 동생이 계정 비밀번호를 바꾸었다고 말하며 바로 주기 힘들다고 하였다.

또 다음날. 동생에게 직접 가야한다며 택시비 등을 빌려달라고 하였고 반신반의하며 빌려주고 말았다.

그리고 연락을 끊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게임중이다.

부계를 통해 접근하여 부주가 있느냐 물어보았을때. " ㄴㄴ " 라고 말했다는것은

확실한 의도된 사기 였단 소리다.

현재는 친삭을 한 상태이며 카톡은 읽지도 않는 상태이다.

그가 한국에 남아있는 이상 무조건 찾아내어 법원에서 볼 예정이다.

이 긴 글을 쓴 이유는 만약 이 글을 본 사람이 있다면 피해를 입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아름다운 밤이다. 넌 **다 데탐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