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이 오랫동안 밸런스문제에 가미되어온것이

수급의 창렬함과 유저간의 격차임

암만 사기캐 육장떡 둘렀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또한 육장떡사기캐로 뜨면 서로간의 격차가 없다시피하기때문에 자강두천을 보여줌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사기캐한테 졌다 이러는게

그들이 쓰는 용병장비나 육성상태 좀 보면 걍 딱봐도 실력차이가 아닌 스펙차이라는건 알 수 있음

근데 그게 사캐쓰는애가 실력이 없는게 아니고, 실력이 좋은지 아닌지를 스펙차이때문에 가려져서 가늠할 수가 없는거고

백날천날 똥캐구캐유저들이 사캐너프해라 징징대도 결국 상위로 가는건 메타에 적응하는사람들일 수 밖에 없음

이 겜이 RPG냐? 라고 반박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다고 이 게임은 대전액션게임이지 철권이나 킹오파같은 순수 격투게임은 또 아님

장르를 세세하게 따질 수가 없는거지. 사실상 따지고보면 신장르개혁이나 마찬가지지만, 편하니까 네이버에서는 캐쥬얼게임으로 분류하고, 한게임에서는 RPG로 분류하지

서론은 요까진데 밑밥글이라 걍 위에껀 안읽어도 상관없고

여튼 이번에 2천퍼 버닝한다고하던데

이거 왜함?

어차피 전투 제대로 안할사람들은 그냥 계급이나 레벨링갖고 자기만족하고 끝남

근데 제대로 육성할사람은 어차피 원래부터 레벨링은 잘만 해왔음

유저간의 격차를 줄이는데에 중점을 둬야하는데 그러지는 못할망정 고인물과의 격차만 더 벌려놓는게 이 버닝의 문제점

그렇다고 페소버닝이 딸려있는가?

경험치버닝만 딸려있다.

자연적으로 페소는 부족하게된다. 안그래도 레벨링으로 인해서 원래 페소는 부족한데, 육성비도 안나오는 레벨링만 해서 뭐해요?

결국 육성포인트 밀리니까 페소수급할라고 지르는 자연적인 과금유도구조?

과금유도가 나쁜건 아니긴함. 게임사입장에서는 일단은 부분유료화를 통해서 수익을 뽑아내는거니까.

근데...

사실 전글에서도 차조30강 관해서 떡밥 살짝 뿌리긴 했지만

빡겜하는 고스펙유저들의 육성비는 어디서 나올까?

상가 차조패키지라던가 뭐 이거저거 간간히 파는 패키지상품에 딸려있는 페소로는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함

몬던해서 레벨링해서 나오는 페소로 육성? 을 하기에는 역시 턱없이 부족함

어떻게 충당하게?

아는사람들은 이미 알고있겠지만

현재 로스트사가의 유저간의 페소거래 시세는 드릅게 쌈

무던이벤무렵에만해도 100:1 or 150:1 이랬고

작년에만해도 그래도 300:1수준이였는데 지금은 보면 400:1도 잘 안팔리고 그러더라

솔직히 운영정책상으로 현금거래시도가 제재대상이긴 하다만

현재 로사에는 실제로 비정상페소가 이미 많이 유입됨

수련장매크로를 통해 나온 페소...

매크로 걍 켜놓고만 있어도 페소가 자연적으로 쌓이고

이걸로 이제 차조나오면 영장깡해서 30강장비 팔아넘기고

페소도 마찬가지로 팔아먹는데 비율도 걍 엄청 쌈

이걸 실제로 거래하는 상위유저들 현재도 꽤 있음

그런데 그런 유저들을 제재하기는 힘든게, 그런 유저들이 이 게임의 과금유저층이라는거

한명의 뉴비를 잡는 것 보다, 이미 기존의 과금하는 고인물을 잡아두는게 수익면에서는 안정적이기때문에

게임사 입장에서는 쉽게 제재 못할거임.

실제로 과거 불의신전 관전버그시절에도 은총을 비롯한 랭커들은 제재 1도 없고, 파워무적길드같은유저들은 싸그리 영정먹었던 편파제재의 전과가 있는게 바로 이 게임임.

근데 적어도 이걸 운영진이 인지는 하고있을거임.

어찌되었던간에 인지를 하고있었던 못하고있었던 그냥 방치자체가......

아무튼 나는 이 글엔 한치의 거짓도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요약

1. 이겜은 밸런스문제못지않게 큰게 유저간의 격차문제

2. 버닝이벤트는 유저간의 격차를 오히려 더더욱 벌려버리는 문제고

3. 그 격차가 벌어진 고인물들중 일부는 비정상적인 경로의 페소를 사용중

4. 그 페소 사용자를 꽤 오랜시간동안 방치한 것은 운영상의 큰 문제고

5. 그것을 제재하지 않는 것은 과거의 행적만 되풀이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