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게임 리뷰-This War of Mine (나만의 전쟁)
작성자 소령4박컴 작성일 2018-10-27 18:44 조회수 1,112

this war of mine(나만의 전쟁)






디스 워 오브 마인은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며 

절대 군인들처럼 화려한 총으로 자신들의 적들을 죽여내는 화려한 FPS와

르게 군인들이 전쟁하는 동안에 생기는 억울한 상황을 온 갖 겪는 주인공들이

낡은 집에서 생존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3D그래픽에 3인칭 횡스크롤 시점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연필스케치 텍스쳐채도가 낮은 필터를 씌여 


내전 상황의 배경을 보여주고 있으며 


1~4명 마우스로 조작하여 플레이 하는 전략성 생존방식 게임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 게임에서 급박한 전쟁에서 나오는 


좋은 조작감이나 화려한 연출따윈 없다. 절대 간지나는 총 싸움도 없고


적진에서 스파이처럼 간지나게 탈출하는 장면도 없다.


오직 우리한테는 마우스 하나1~4명의  생존자들 뿐이다. 








낮엔(오전6:00~오후8:00) 취침이나 식사를 하거나 물건과 음식을 만들거나


이웃사촌과 거래상을 만나는 것과 밤(오후8:00~오전5:00)에는 물건을 


얻기위해 빈집을 털거나 약탈을 하거나 살인을 하는 것뿐이다.


이들은 전쟁에 중요한 인물이 될 수도 없고 이들이 하는 행동이


전쟁에 큰 영향을 끼칠 수도 없다. 이들이 그저 할 수 있는 건


전쟁이 끝나기를 기다리거나 탈출하는 것 뿐이다.








물론 아까 말했듯 조작이 그렇게 좋지도 못하며 가끔 조작하다 보면 


오류가 생기거나 미스가 생겨 사고가 날 정도로 답답하다. 또한 횡스크롤 방식


화면 변화가 크게 없고  큰 이펙트가 또한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에서 보여주는 각박하면서도 슬픈 현실적인 상황과 


그에 따른  생존하기 위한 입감 OST대사를 통한 소극적인 연출과 


디테일있는 여러 패널티 있는 플레이으로 인해 


내전상황 분위기가 강조되어 게임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먼저 아까 말했듯이 이 게임의 주인공(생존자)는 1명뿐이 아니다.  2~4명이


가능하며  기존 전쟁 게임과 다르게 군인이 주인공이 아니다. 


정부군과 반란군에 속해있지 않는  중립상태인 '생존자'들이


내전상황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라는 것이다. 이들은 기자였거나 요리사 였거나


탈영병이었던 등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며 가지 각각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직업에 따른 기본적인 능력치(전투력,속도,회복력,정신력,가방칸)와 


특별한 능력과  성향(선과 악 또는 중립)과 부가적인 요소로는 각각 살아온 


주인공(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있다.









아까 설명했듯 생존자 하나하나가 능력치가 다르고 선택 하나하나가


영향이 크고 디테일 깊어 현실감 있는 플레이로 인해 몰입이 잘 된다.






예시를들면 A생존자랑 B생존자가 있는데 A는 힘이 쌔고 회복력이 높지만 이동속도


느리고 인벤토리 칸이 적다. 그 다음 악성향에 정신력이 강하다. 그러나 


B힘이 약하고 회복력이 약하다. 그러나 이동속도는 빠르고 은신을 잘 할 수 있


인벤토리 칸이 많다. 그러나 선성향이며 정신력이 약하다. 




A가 한 집을 약탈 했을 때 인벤토리가 적어 큰 수확을 얻을 수가 없고 또한


A는 죄책감이 들지 않지만 B는 거기서 A가 집을 약탈했단 사실을 


듣고 정신력이 약해진다. 그러면 B는 우울증이 생기고 이것이 악화되면


자살까지 하게 된다. 





이 우울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라디오로 신난 노래를 


틀거나 또는 술을 먹여야 한다. 하지만 술을 먹이면 만취 상태가 되어 제대로 


을 하기가 힘들며 식량을 먹을 수도 없다. 그럼 밤에 A가 바깥에서 파밍을 


하러 가는동안 B는 집에서 경계를 하기가 힘들고 외부에서 오는 적한테 공격을 


당해 물건을 약탈당하고 심하면 경상까지 입는다. 






경상을 치료할려면


침대에서 쉬어야 하는데 그럼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럼 붕대를 줘야 한다. 


그러나 아까 말했듯이 B는 회복력이 늦어 시간이 오래 걸리고 B쉬면 


일할 사람이 없어지고 A 또한 잠을 자면 시간을 낭비하는 꼴이 되어 버린다.







B가 만약에 파밍을 한다 쳤을 때 이동속도가 빠르고 인벤토리가 많아서 아이템


파밍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적들하고 만나면 싸우기가 힘들다. 물론 


이동속도가 빨라서 쉽게 도망칠 수 있다.







이렇듯 생존자 하나하나가 역할이 크고 시간 하나하나가 중요하기 때문에


3~4명정도를 두고 플레이 해야하며 게임 또한 신중하게 플레이 해야한다.

 








이렇게 서로 직업과 이야기와 능력치가 달라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볼 수 있고


상황에 따른 행동 하나하나마다 각각 다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의 직업과 이야기는 달라도 이들이 상황이 매우 극박하다는 것은


서로 똑같았다.이들은  절대 정부군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으며


반란군의 도움을 받을 수 없다. 그저 이들과의 관계는 상인과 적의 관계뿐이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또한 저격수과 깡패들의 공격을 피하며 생존물품


구해야 하며 생존도중 죄 없는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거나 약탈 해야한다.


심지어 죽이기까지 해야하는 비극을 보여준다.








대부분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에이 그럼 나쁜 놈들만 건들 거나 빈집에서


물건을 파밍하면 될 거 아냐?!". 하지만 이 게임에서는 그런 것이 용납되지 않는다.


자원은 특별한 지역이 아닌 이상 자원이 새로 나오지 않으며 특별한 지역 


또한 비도덕적인 행동을 해야 얻을 수 있다. 빈집도 많은 편이 아니며 


난이도를 아무리 낮춰도 빈집으로 안정적이게 버틸 수 있는 생존 기간은 


기껏해야 길어봤자 5~6일이다. 








또한 민간인들을 위협하는 군인, 깡패들과 맞서기엔 너무 역량이 부족하다.


아무리 이 강해도  소총을 들고 방탄복을 입은 군인들과 깡패들한테는 


상대하기 힘들다. 결국 이들이 할 수 있는 건 매우 한정적인 빈집을 털거나 


군인들과 깡패보다 약한 아니 주인공(생존자)보다 약한 민간인들의 물건을 훔치거


약탈해야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죽이거나 굶어 죽는 상황까지 


찾아온다.









우린 절대 반란군을 상대로 사람을 죽이는 정부군도 아니고


정부와 맞서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반란군도 아니다.


더군다나 항상 테러를 일삼아 사람을 죽이는 깡패저격수들도 아니다.


그저 피해만 받고 있는 생존자다.


하지만 생존하기 위해선 평범한 생존자인 우리들도 결국 저들과 


똑같은 행동 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물론 모든 양심을 버리고 사이코패스의 기질을 살려 게임을 플레이 한다면


우린 해피엔딩을 볼 수 있다. 그러나 그건 당신만 그럴 뿐 절대 이 게임 안에서의


주인공(생존자)들은 그러지 못 한다. 









아까 말했듯이 이건 1~4명의 생존자들이 생존하는 게임이다. 아까 게임 


플레이의 들어준 것읽었다면 알겠지만 상황을 봐선 적어도


3~4명정도로 게임을 플레이 해야하고 서로 성향이나 능력이나 정신력이


차이나기 때문에 주인공이 여려명이여야 하고 또한 행동 하나하나에 신중 


해야하며 그럼 결국 이 게임의 주인공은 개인이 아닌 모두가 된다. 







이게 가장 큰 메리트라 본다. 모든 전쟁게임이 그렇듯 나 혼자만 


살아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고 생존자가 적으면 적어질 수록 물자가 많아져 편리해 


지거나 선택의 방도가 넓어서 편했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오히려 반대가 된다. 


다른 사람이 떠나면 그 사람 한테 쉽게 해결할 수 있거나 그 사람이 자주 했던 


역할을 다른 생존자들이 해결할 수 없거나 해결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해진다. 









다른 게임들에서는 대부분


보면 주인공만 보이고 주인공이 뭘 하든 뭔가 큰 영향을 끼쳐도 그렇게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는 다르다. 무엇을 하거나 누군가 죽으면


그 패널티가 매우 크기 때문에 모두를 신경쓰게 되어 이기적인 생각이 


저절로 사라지게 되어 좀더 넓은 시선으로 대상을 바라보게 되고


상대방의 슬픔이 감정이입이 되고 몰입이 되는 놀라운 현상이 일어난다.








또한 이 게임에서 플레이 타임이 빨라봤자 7~8시간이기 때문에 21,000원을 주기엔 


아까울 것 같지만 그것 또한 아니다. 캐릭터가와 이 많기 때문에


1번만의 엔딩으로는 절대 모든 스토리와 맵을 공략하기가 힘들며 또한 


난이도 설정 (휴전이 안 되어있는 지역이나 맵 설정 또는 계절 설정등)으로


다양한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하게 되는 재미를 보여 오랫동안


사골을 끓여먹게 된다.








결국 게임이 끝난 후 우리는 엔딩과 함께 여태까지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


무슨 행동인지 뒤돌아 보게 되며 다시 원래대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평생말이다.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New 신규/복귀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