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리야쨩 스왓테 "

우웅..

" 난 무척 진지해 이리야쨩. . . 

다시한번 물을게 나랑 결혼해줄래? "

부타군 . . 계속 그런말 하는거 반칙이라고 ?

지금 머릿속이 메차쿠차..

하즈카시 !

" 이리야 쨩 . . 

보쿠와.. 보쿠와.. 

너를 생각하면서 ! 많은 유혹들을 뿌리쳐왔어 ! "

" 뿌리쳐왔다고 ! 

난 너밖에 없어 이리야쨩. . .

너뿐이라고. .  "

그..그만해.. 부타군 !.. 오네가이 ...!

부끄러워 ! 부끄럽다고 !!

나도 실은 여태껏 부타군만 생각해왔어..

나도 사랑해 부타군.. 

하지만.. 하지만..

부타군이 상대라면 엄마가 어떻게 나올ㅈ...

" 쾅 ! "

" 결혼해도 좋단다 ! 이리야스폰빌 !

부타상. . 오레타치노 이리야쨩 요루시쿠. . "

부타쿤 아니야 ! 아니라고 !

엄마가 흑마술에 조종되는게 틀림없어 !

나에게 좀만더 생각할 시간을 줘 !

아.. 모!

와캇타! 결혼! 결혼 하면될거 아니야 !

나 부타군의 오요메상이 될래 !

" 결심했구나 이리야쨩 . .  "

하..하이..

그럼 결혼의 맹세 해도 되나요?

부타쿤.. 아니.. 코추진사마. . 

우웃..

" 에에에에에? 마테! 마테! 이리야쨩 ! "

' 촥 ! '

' 어이 부타야로 그게 너의 기사도인가? 

인생 선배로서 조언하지

여기서 그녀를 놓치면 두번다시 기회는 없다 '

" 와캇타 

맹세의 입맞춤을 하는거다 이리야 "

ㅅㅅㅅㅅㅅㅅ...스톱!

얏바리 하즈카시 ! 하즈카시다몽 !

" 부끄러워 할거 없어 이리야쨩. .

아이시떼루 "

우우.. 그거 반칙.. 반칙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