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나 미카엘에 갤갑, 요귀, 날개랑 낭인한테는 스봉, 신갑, 랜롤 붙여쓰는 놈이다. 그래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도 충분히 욕먹고도 남는 걸 알아서 상대 장비가지고 시비 안걸어.

 근데 왜 자기 것은 생각 안하고 내 것 혹은 내가 아니어도 남의 것만 보고 씨부리는 건 뭐 어떻게 받아들이라는 거니?

정작 본인은 궁로빈에 궁파메, 일표, 닼나, 레인갑, 산타템 등등 내꺼랑 비교해봐도 그냥 도찐개찐인데

기어코 도토리 키재기질을 하는 건 뭐냐? 어떻게든 내가 진 이유가 다 이 ** 때문이다라고 합리화 하는 거냐?

그걸 보는 난 어떻게 느끼는 줄 아니? 에휴 저** 발정기 찾아왔네라고 밖에 못 느끼겠더라.

이젠 대부분 서로 쓰고 있는 캐릭과 장비 스펙이 다 거기서 거기니깐 밀리는 이유는 난 딱 두가지라 생각하거든?

이번엔 운이 없거나.

본인 플레이가 문제라던가. 

근데 정작 본인은 그런 거 생각 잘 안해요. 그런 생각을 조금이나마 했으면 남의 것 가지고 시비 걸 안 걸지.

압도적으로  캐릭과 장비 차이가 나면 욕하는 거 얼추 공감은 되겠다만  거기서 거기는 공감할 가치도 없어. 남들 앞에서 그딴식으로 발정낼 거면 그냥 접어.

남들 캐릭, 장비 스펙이 꼬우면 님들이 그렇지 않는 게임 만들던가.

여기서는 부당하게 얻은 거 하나도 없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