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이네요. 드디어 그토록 염원하던 빅디고급장비 25강을 마쳤습니다.

사실 평생 못할줄 알았는데 몇주 전 접속하면 강화카드를 퍼줘서 ㅎㅎ 몇달전만해도 빅토리고글만 25강이었는데 그 퀘스트로 각각 24강, 20강이던 방패와 타이즈도 25강으로 올릴 수 있었죠. 그래서 7강이던 부스터만 남았었는데ㅎㅎ. 강화카드 운도 좋았고 은근히 강화운도 잘 따라줘서 20대로도 올라갈 수 있었죠.

그리고 어제 월간미션을 하나 끝내고나니 최고급강화장비도구를 무려 두개!나 받아서 망설임 없이 빅디부스터에 바쳤습니다 ㅎㅎ.

예전 빅디고글을 24강에서 25강으로 올릴때도 퀘스트로 받은 최고급장비강화도구였는데 ㅎㅎ. 이렇게 부스터에도 쓸 날이 올거라곤 생각 못했네요ㅎㅎ.

이젠 제 두번째 최애캐 관우를 강화하려합니다. 무기는 3강짜리가 0강이 되는 엄청난 발전을 하고있는 상황인데. 아무래도 관우 풀 25강은 힘들겠네요.

공홈의 변화는 이젠 그러려니 합니다 ㅎㅎ. 유저들의 피드백을 안듣는게임이다보니 혼자벽에대고 말하는 기분이라..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된다고하는데, 전 그냥 중을 안하고 일반인으로 절에 기웃거리려구요.

예전처럼 자게를 많이하거나 미홈을 많이 본다면 꽤나 불편했겠지만, 이젠 거의 안하니 별 느낌도 안나네요.

전투정보창도 오늘 새로 바뀌었더군요. 새로 개편되며 없어진 킬뎃정보가 다시 나타났습니다. 물론 오류가득한 상태로 말이죠.

전 제가 13만킬이나 한 기억이 없는데. 정보창이 13만이라 말해주는군요. 한 게임은 4000판정도인데. 게임당 평균킬수가... 어마어마하네요. 지금 홈페이지개편이 된지도 몇주된것같은데. 언제쯤 제대로된 수정을 할지...

조그마한 위시가 있다면 예전 길드글들의 댓글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엄훠니 길드홈피에 추억이 워낙 많아서 ㅎㅎ.

게임을 종료하며 자게를 한번씩 들리는데. 요샌 예전처럼 고정멤버가 없어서 조용한감도 없잖아있고. 징징대는 글들 뿐이더군요. 특히 몇몇은 하는 언행이 눈살을 찌푸리게할정도. 뭐 그들도 그들만의 사연이 있겠지만 ㅎㅎ.

미션의 경우는 보상받는재미로 꾸준히 하고있습니다. 처음 미션이 나왔을땐 비주류 모드도 충분히 즐기게 하려나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결국은 포탈-팀데-강시-진영/래더-몬던뿐이네요. 전 이 패치를 계기로 파워스톤과 히든크라운이 좀 살아날 줄 알았는데.. 아 이젠 더블크라운이군요. 아무튼 일일미션의 경우도 이런점을 좀 더 보완하면 더 좋을것 같네요.

2014년도 끝이 보이네요. 모두들 다가오는 2015년도 멋진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파이팅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