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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한편의 이야기
작성자 중사5사무평타 작성일 2013-10-29 22:05 조회수 88

등장인물

아리
사평
로지
철수
악덕 ( 말그대로 악덕 )

'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침묵의 . 그 이야기가 펼쳐진다 -! '


사평-로지 " 오..-! 드디어 첫판 승 ! "
철수- "ㄴ..니네가 ? 그 잘한다는..그분들을? "
사평- "ㄱ..그런거지. 우리가 워낙 실력이 좋으니깐..- "
사평- " 로지야-.한번 더해보자. 우리가 이긴다면..지금까지 이루어 *지 못했던..
           연승을 찍는거야.연승이라고..! "
로지- " 친구들아.. 사평, 아리,철수야-."
사평-철수-아리 "응. .?"
로지- " 나..ㅇ..오늘이..너희들과 함께하는..마지막 날일수도 있어-. "
아리-" ..- ! !
철수-" ..- ! ! 
사평-" . . . - ... ! ! !

로지-" 지금까지..너희들에게..말 못해줘서 미안해.
          나, 사실..ㅇ...유학가 . "
사평-철수 "ㄴ..내친구도.영국 유학을 갔어. 더 늦을수도 있지만,
                빨라야 2년이래 ."
로지-" ㄴ..나는.. 러시아 유학을 가.
로지-" 1일 몇 시간동안 비행기를 타고 가는데..
          학교에서 공부 잘한다고 권유했어. 사평..너가..아마..중..3..이겠구나.. "
사평- " ... "

로지-" 지금.. 엄마가 내일 가야하니까..
          지금 빨리.. 침대에 눕고.. 자래. ' "
사평-철수 "  -- !  ! ! "
로지- " 그동안.. 고마웠어 . 그러면..2년 후에..ㅂ..보자.."
로지- " 그러면 ..문자 해. 내가 너희들을 볼 수 있는 유일한..희망이 되겠네."

사평과 철수는.. 하늘이 솟고 땅이 가라앉는.. 슬픔을 느낀다 - .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 슬픈 건.. 6년동안 같이지낸.. 사평이었다 -.

그렇게 하루 하루를 고달프게 보내고 있던 사평-.

사평은 오늘도.. 쉬지 않고 그 이름을 애타게 불러본다
ㄹ..로---... ㅈ..지...

러시아 유학을 가는 것이 꿈이라고 생각했던 사평
그제서야..점점 실감이 나기 시작한다-.

사평- " 그러면.. 문자를..넣어봐야겠다-. 내 마지막 희망-."
           아니.. 통화를 넣어봐야겠네.

연결 중.. 뚜..뚜..뚜

" 입력하신 전화번호는 없는 번호이오니
사평-" !!! 분명 이번호가 맞아--!"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 발신해 주시길 바랍니다 - "
  삐 소리가 나면 통화료가 부과됩니다-."

사평-" .. "

그렇게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를 보내던 사평

어느 날
사평은 아리와 어느 밤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때 느껴지는..

아리-( 귓속말로 ) 사평아-.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지 않아?
사평- " (작게 ) 에이. 무슨 소리야. 너도 많이 충격먹었구나? 
                     이상한 기운은 무슨. 걷던 길이나 마저 걷자."

스슥..--스슥.

아리-" 아무래도 수상해 어서 돌아가자 "
사평-" 아니야-.난 더 갈래-.놔-."

스스..스스슥.

처크칙-.

치칙-.

뒤를 돌아보던 아리-. 이상한 괴한들을 보았다

아리-" 사평--! 위험해---------! 어서 몸을 피해 -! "
사평- " 아..오늘따라 그게 무슨 소리ㅇ.."


" 탕 -. "
사평- " ㅇ..아리야 ! .. !!! "

사평은 아리의 피묻은 시신을 들고..급히 도망친다.
하지만 앞뒤를 가로막는 괴한

사평-" ㅂ.비키란말야 !

퍼퍼퍽-

탁탁탁

"탕"

사평-" 윽--"

그렇게 사평은 달리고 달려 집으로 도착했다."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지고 마는 아리

사평은 더욱 더 절망에 빠지기 시작한다

1년 후 ---

철수-" 사평아- ? 오랜만이다 ! "
사평-" ㅇ..아리가..1 년전에..죽은거 알고 있어 ..? "
철수-" ㅇ..응. 저번에 뉴스에 떳어.
          투신했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는..너와 아리에 관한 이야기가-."

사평-" ㄱ..그래?"

그렇게 철수와 사평은 오긋한 하루를 보내고

사평-" 철수야 - 다음에 볼수있을때 또 보자-"

사평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평-" 벌써 나도 중학교 2학년이네.지금쯤 로지는 잘 지내고 있을까?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한번 전화해 봐야지."

뚜..뚜..뚜

로지-" 여보세요..? "
사평-" 로지야 -! 나 사평이야- !@@ 잘지내고 있어? "
로지-"ㅇ.응. 그럭저럭 좋은 하루를 보내고 있어
         저번에 연락이 안되서 걱정했었지? 그때 핸드폰이 고장나서
         여기 러시아에서 핸드폰을 하나 장만했어. 그동안 전화 못해서 미안해-."

사평-" 괜찮아-! 아직 1년, 365 일 남았네. 어서 와 ! 어서 !" 
로지- "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 다음에 또 전화할게-."

6달 후

띠--띠--띠

사평-" ㅇ..여보세요? "
로지-" 사평-! 잘지내고 있어?"
사평-" 당..당연하지---윽.."
로지-" ㅁ..머야?

뚜--뚜--뚜

그렇게 로지는 짧아야 2년이었던 러시아 유학을 1년 6개월 만에 마치고
귀국하였다

사평의 집을 찾아간 로지

ㅅ..사평!

사평-" 으..응..공부하지..왜왔어-..

로지-" 등에 난 그 상처는 뭐야-?
사평-" 아니, 그냥 가볍게 다쳤어 "

털썩-.

로지-" 사평!

철수도 찾아오고

사평은 병원으로 옮겨진다

의사 : 치료하면 곧 나을거에요. 정기점검 받으셔야 해요."

철수-로지 : 네

철수는 불상사로 먼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고

밤길을 걷는 사평과 로지
서로 커플 반지를 끼고 있었다


그런데..다시 괴한이 나타났지만

알아채지 못하는 사평과 로지

다시 그 방아쇠가 당겨지고

총 두발이 나간다.

 " 탕 "  " 탕 "


사평-" 윽 "
로지-" 윽 "

다시 날아오는 두발의  총알

사평-" ㅇ..털썩-."
로지-" ㅇ..털썩-."

그렇게..

사평-" ㅈ..지금껏.너와 같은 친구를 사귀게 되어 영광이었어.
          부디 천국 가서도.. 이 커플반지와 함께..  
          영원한 커플로-.남자 -..

로지- " ㅇ..응 "

 "타타-타타탕 =

털썩 -.

타타탕!

사평-로지" ... "

그렇게 둘은 깨어날 수 없는 깊은 잠으로.
천국으로 가서.
서로..
그렇게 사랑하며 지냈다고 한다- ..







아 --- !

실제로 일어난 일을 너무 과장해서 한편의 이야기로 쓰니
그동안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눈물이 나오네요

보고 댓글좀 즈세여

그리고

한가지 팁은

바로쏘시지 라는 로사유저가
2년 동안 러시아 유학을 간답니다

그걸 소재로 이 이야기를 썼네여 ㅎ

사무평타가 썻고요
사평은 사무평타 두글자로 줄인겁니다 ㅎ
로지는 (바)로 (쏘시)지
해서 로지 된거구요

즐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0/29 오후 11시 31분 12초
바로쏘시지의 러시아 유학을 슬퍼하며 쓰는 사무평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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