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2 | |||||
작성자 | 훈련병말랑이소설가 | 작성일 | 2013-03-26 20:09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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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 재미 더럽게 없다. 2. 놀라운 일이 눈앞에 펼쳐졌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여자는 자기의 내장을 먹은 사람 처럼 눈동자가 쌔빨개 지더니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 둘은 창문을 깨고 집으로 들어오기위해 몸을 던져 창문을 깨고 있었다. 내 머리는 도망차라 하지만 내 몸은 머리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들의 몸은 창문에 부디쳐 피투성로 됬고, 창문은 점점 깨지고 있었다. 나는 떨리는 다리를 때리며 겨우 몸을 잃으켰다. 쨍그랑! 창문이 깨지자 그둘이 달려 오기 시작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방아쇠를 당겼다. 탕! “큐아아아악!!” 한놈은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다른 한놈은 계속 나를 향해 달려 왔다. 나는 살인을 했다는 죄책감과 살아야한다는 공포감이 맞물려, 다른 한놈을 향해 총을 쐈다. 탕! 탕! 탕! 세 번 정도 총을 쏘자 다른 한놈 역시도 쓰러졌다. 살인을 했어... 저들은... 인간이 아니야... 내가 잘한걸까? 저들은 날 죽이려 했자나.... 좀비! 그래. 저들은 좀비야.. 영화 속에서 나오는 좀비들이 실제로 나타난거야!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떨고 있는 사이 총소리를 들었는지 깨진 창문밖으로 빨간 눈동자를 지닌 좀비들이 몰려 있었다. 열놈이 넘었다. 곳 집으로 들어와 날 물어 죽일 기세다. 난 죽겠지? 평범하게 죽고 싶었는대... 살수는 있을까? 좀비들은 창문을 완전히 깨고 집안으로 들이 닥지자 나는 2층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 좀비들 역시 나를 따라 2층으로 몰려왔다. 젠장! 방문을 잠궜다. 하지만 좀비들이 이문을 부수겠지. 급히 나는 옛날에 아빠가 가르쳐 준대로 커튼들을 찢어 하나로 묶기 시작했다. 커튼들은 긴 줄로 변했고 나는 침대 밑에 한쪽을 묶고 다른 한쪽은 창문 밖으로 던졌다. 쾅! 문을 부수고 좀비들이 나를 향해 입을 벌리며 달려오자 나는 급히 커튼에 몸을 실어 뛰어 내렸다. 마당에 반쯤 도착했을때 커튼이 찢어지기 시작했다. 뚝 - 뚝 - 투둑 - 안돼! 투두두둑! 커튼은 얼마 못버티고 찢어져 나는 땅에 떨어졌다. 퍽! “아아악!” 떨어질때 왼쪽 다리가 땅에 크게 부디 쳤다. “으으윽.. 난 살아야해!” 급히 일어서 다리의 고통도 잊고 주차장으로 향했다. 주차장에는 아빠의 경찰차와 경찰바이크가 세워져 있었다. 다리를 이끌며 나는 바이크에 몸을 실었다. 면허는 없지만 아빠가 모는걸 보고 자랐서 왠지 몰수가 있을꺼 같았다. 하지만 난 엄청난 실수를 한것을 깨달았다. “젠장 키를 놓고 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