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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필받았어 내멋대로 상상 패러웰월드
작성자 훈련병청의태자 작성일 2007-06-03 02:52 조회수 716
-소설편 제 1화-

 별이 죽는날 

기도하는 사람, 그저 눈물을 흘리는 사람. 

그 와중에도 음주가무에 취한 사람

사람 수만큼의 각기 다른 반응과 생각.

아주 먼 미래이면서 옛날 옛적일수도 있는 특정한때.

인간은 고향을 영원히 잃었다.

-서장- 
반쪽달이 하늘에 두둥실

구름은 달위에 드리우고

인간은 싸운다.

인간과 같은 적 

''적성 인간'', ''인간이 변한것'' ,''인간이면서 인간이 아닌것''

무수한 이름이 있지만 

그것을 표현하는 가장 활실한 단어는 

''적''

고향을 잃은체 우주어딘가에 정착한지 xxxx년 

문명과 철학은, 그리고 인간의 능력은

그 끝을 알수 없을 정도로 확장되어 있었다.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육체의 단련이 그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어 

강철의 기사가 되었고

인간의 철학적 사고는 자연이 숨겨놓은 무질서

칼라비 야우도형의 이면 혹은 다른 차원에서 

무언가를 가지고 와서 현상을 일으키는자

마법사를 탄생 시켯다.

과거 법칙으로 불리며 영원히 깨어지지 않을 상징이었던

질량 보전의 법칙은 깨어지고

인류는 스스로에게 자신을 가지게 되었다.

과학으로만 가능할것으로 보였던 우주의 탐사, 미시 세계의 탐구

생존이 철학이나 육체같은 인류 본연의 힘으로 가능하게 된 것이다.

-불행은 이때 시작 되었다.-

천천히 그러나 갑작스럽게 그들이 나타 났다.

''적''

과거 인류의 한계를 아득히 넘어선자들이 

인류에게 칼을 들이댄 것이다.

알려진 최초의 이야기는 한 기사의 이야기.

모두에게 존경과 칭송을 받았던 어느 기사가

어느날 아침 학살을 자행 하였다.

총알을 튕겨내고 시속 300이상으로 순간 달리며 

검을 휘들러서 나무를 -찟- -어- 버릴수 있는 그 기사는

같은 기사나 마법사(철학자) 외에 상대가 가능한 인간은

아마 인류의 모든 지혜를 짜 만든 강화 슈트를 장착하고

신체의 대부분을 기계화한 스페이스 솔져 정도...뿐이다.

마을사람들의 총 따위 ... 나무젓가락이상의 의미를 가지지 못했고

그는 결국 군대에 의하여 말살 되었다.

여기까지는 단순한 미친인간의 이야기

문제는 그후에 발생 하였다.

그 기사는 미치기 전에 이미 죽어 있었다.

뇌는 녹아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내장기관과 심장은 

한참전에 기능을 멈추고 강철처럼 굳었다.

혈관에 피가 흐른것은 학살을 하기 하루전까지

그것은 움직일 뿐인 시체 였다.

인류 내부의 적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는 모른다.

단지 알고 있는것은 ''힘''을 가진자 만이 ''적''이 된다는 것과

''힘''을 가진 자 만이 효과적으로 ''적''을 상대할수 있으며

''나''라는 사람이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

R R R R R 

전화 벨이 몆번 울리다가 메세지가 녹음 된다.

냉장고 속에 넣어둔 피자가 썩었음을 확인하면서 

녹음 되고 있는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제길''

얇은 금속판이 치아를 긁어 내는 기분을 느끼며

수화기를 든다.

"갑니다."

''적'' 앞에서 인간은 무력하다.

겨우겨우 무력하지 않을수 있는것은 

''적''이 될 가능성이 있는 자들

''나''는 지금 어제의 전우를 죽이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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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소설은 실제하는 지명이나 단체 인명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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