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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로스트사가 암내제거수술 축하해 페러디
작성자 상사3LOST6181 작성일 2009-01-11 15:25 조회수 1,936
암내제거 수술 축하해라는 노래를 로스트사가로 만들어봤습니다. 즐감 부탁드려요~


암내 제거 수술 축하해!! 가사
 
                                        song. 하이봐
 
 어릴 적부터 내 인생은 엄청난 고난과 역경에 휘말리기 시작 했어요.
그 이유를 몰랐을 땐 이런 외로움은..

왜 나한테만 이렇게 밀려오는 걸까 했는데.. 
중학교 3학년 때 그 이유를 알게 됐어요.

 킁킁...  아이~~ 나 이거 ~~ 아이 ~~

내 몸엔 암내가 나요.
내 주위엔 사람이 없죠.

 . . . . . .~휑..
지하철을 타서도 손잡이를 잡을 수 없죠. 
 
 수업시간에 질문이 있어도 선생님은 내 질문만 빼고 다 받아 줬어요.
아무리 잘못을 해도 손들기 벌은  
절!대! 주지 않았어요.

 

농구부에선 내가 수비하면상대편을 쓰러뜨려
항상 이길 수 있을 꺼라고 얘기 했어요.

씨름부, 유도부
수영부는 아예 물속에 조차 들어오지 말라고 했어요.
 

엄마 아빠도 냄새가 나요.
우리 집엔 손님이 안 와요. 

엄마가 안아주면 왠지 모르게 슬퍼져요.
아빠 엄마도 심하게 암내가 나세요.
매일밤 두분은 껴안고 주무십니다.
두분 다 심한 축농증에 시달리고 계시거든요.

아빠랑 사우나에 갔다 오면 습식, 건식 사우나 모두
암내 사우나가 돼버리곤 하죠.
우리 가족이 한번 갔다 온 대중 목욕탕은
절대로 다시 갈수가 없답니다. ;ㅁ;

사랑하는 여자가 있죠. 

그녀도 냄~새가 나요.   

냄새나는 사랑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야 ! 너 암내제거 수술했다매~

야 축!하!해임마~~

와~~ 축하해! 축하해 ~!!!!!!!!  
얼마줬냐? 나도 해야되는데~

이젠 사랑하는 그녀와 결혼해 너무 행복해요.
둘 다 수술을 받았거든요.
아~이제 곧 우리 아이가 태어나요.

아~나오는군요.

(응애~응애~응애~ 응애~응애~으으응~)
아~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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