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할머니집과 외할머니집 탐사 후기 | |||||
작성자 | 대위3노예 | 작성일 | 2011-09-12 21:36 | 조회수 |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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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할머니집에 갔다 차타고 5분밖에 안걸려서 탭소닉 한판하니까 도착했다 동그랑땡을 매우 집어 먹었다 맛났다 심심하기도 하고 해서 컴퓨터를 하기로 했다 사촌동생들 컴퓨터였는데 하나는 좋은 컴이라서 그거가지고 매일 싸우고 하나는 존나 병신씹쓰레기 컴이라 만지지도 않았다 그래서 결국 나는 그 쓰레기 컴을 잡았다 예상보다 더 쓰레기였다 애니악 컴퓨터를 보는듯했다 결국 여차저차해서 자게에 생존인증을 올렸다 그리고 웹서핑을 하는데 사촌동생이 쓰레기컴에 메이플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며 나에게 구조요청을 했다 나도 할게 없었던터라 쓰고있던 쓰레기컴에 친히 메이플을 깔아주기로 했다 다운속도는 의외로 빨랐다 그래도 쓰레기는 쓰레기지만 다운을 다 받고 설치를 하고 실행을 시키는데 핵쉴드?그창만 떴다 사라지더니 잠시후에 무슨 병신같은 오류창이 떴다 오류창에 적힌 내용을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보니 그래픽카드가 존나 꾸진거라고 한다 당장 사양검사를 해봤더니 그래픽카드가 뜨지도 않는다 정보 자체가 없는 그래픽카드였떤 거시다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득 옆 좋은콤퓨타는 사양이 어떨지 궁금했다 장남의 권한으로 자리를 빼앗고 당장 사양을 체크했다 내장그래픽카드다 내콤퓨타가 얼마나 좋은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사랑해요 지포스6600 놀다가 외할머니집으로 갔다 외할머니집은 사촌이 전부 3자매라서 솔직히 가면 존나 어색해서 별로 안가고싶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3자매 전부 어딘가에 나가고 없었다 나는 적절하게 콤퓨타자리를 차지한후 적절하게 콤퓨타 전원을 켰다 역시 존나 느리다 사양을 체크해봤는데 어 시발 내컴보다 좋네 문득 이곳은 3자매가 사는 곳임을 깨달았다 예상대로 검색을 한번 할때마다 요상한 창이 2~3개씩 떴다 그래서 그냥 대충 메이플 접속만 하고 바로 껐다 이제부터 내 콤퓨타를 욕만 하지말고 칭찬도 해줘야겠다 칭찬은 돌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