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에서 탈출하는 소설 3 | |||||
작성자 | 중위4사무레기 | 작성일 | 2011-07-02 21:47 | 조회수 |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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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열었지만 옆방에는 사무레기는 커녕 사람의 온기도없었다. 은장도와 셋은 방안으로 들어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은장도는 첫번째 방에서본 쪽지의 내용이 불현듯 생각났다. "반대편에는 절망만이 있을뿐이다." 은장도는 본능적으로 걸음을 멈추었다. "애들아 여기 오내지 가면안될거같애.." 라메큰은 말했다. "사내 대장부답지 않게 왜그래 ! 당당하게 들어가자구 !" 은장도는 라메큰이 들어가려는 순간과 동시에 문을 쾅 닫아버렸다. 그리고 딸려온것은 라메큰만이 아니였다. 작고 날카로운 칼의 앞쪽 부분도 딸려왔다. 네명은 작은 칼날을 보고 말을잃었다. 멀찌감찌 떨어져있던 몽블랑은 말했다. "그러면 사무레기는 칼을 가지고있었던거야 ?" 다들 말을 못하겠는지 고개만 끄덕였다. 그 네명은 방의 반대편을 보고싶었지만 문에는 작은 창도 구멍도 없었다. 근데 반대쪽 방에서 소리가들렸다. "니들이 안오면 내가간다.." 순간 넷은 모두 겁을 먹었고 몸을 움츠렸다. 그리고 이내 문이얼렸다. 사무레기는 의외로 밝은 모습을 하며 다가왔다. 하지만 넷은 뒷걸음질 치기만하였다. "괜찮아 그칼날은 장난감 칼이라구 호신용일뿐이였어." 도바는 말을듣고 안심한듯 다가갔다. "진짜 없는거지 ?" 사무레기는 도바의 귓속에 말했다. "아니..." 라는 말을 뱉고서 도바를 잡았다. "움직이면 죽여버릴꺼야.." 사무레기는 잠깐의 정적이 흐를꺼라고생각했지만 은장도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사무레기의 손에 쥐어져있던 칼을빼앗아 역으로찔러버렸다. 그대로 사무레기는 죽어버렸고 장도의 손에는 피가흥건했다. 은장도는 자기자신의 모습에 깜짝놀란듯했다. 도바도 쪽지의 내용이 생각이났다. "믿을건 자신뿐이다." 그리고 사무레기의 주머니에서도 쪽지가 발견되었다. "벽" 넷은쪽지를 일제히 바라보았지만 뜻을 이해할수없었다. 그리고 넷은 사무레기가 있던 방으로 갔다. 그곳은 첫방보다는 추웠으며 넓은 느낌이들었다. 도바는 말했다. "일단 벽을뒤져봐 쪽지의 의미는 굉장히 중요해 그니깐 빨리 찾아 !" 넷은 일단 벽을 뒤졌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절망에 빠져 벽에 손을대고 기대있던 몽블랑은 탄식을 내뿜었다. 근데 몽블랑이 손을대고있던쪽의 벽에서 문이열렸다. 몽블랑은 깜짞놀랐다. "오 시발 이게뭐야 ! 애들아 여기봐바" 그곳은 같은방임에도 불구하고 어두컴컴했다. 라메큰은 생각이 떠올랐다. "애들아 그러면 다른쪽 벽 두개도 저렇게 되지않을까?" 역시나 다른쪽의 벽도 열렸다. 한쪽은 흰색 한쪽은 청색이었다. 넷은 어찌할줄몰랐다. 근데 흰색방에서는 소리가들렸다. "탁 탁 탁 탁" 빠르게 말이다. 도바는 직감으로 뛰어갔지만 그남자는 도바를 한번쓱 살펴보더니만 팟 ! 하고없어졌다. 도바는 인터넷에서만보던 순간이동을 두눈으로 본것이다. 그리고 방한구석에서 움츠려있던 윈드러너도 발견되었다. 도바는 윈드러너를 깨웠다. "야 ! 윈드러너 일어나 !" 윈드러너는 깨어나지 않았다. 죽은것일까. 자는것일까. 한편 반대쪽에 방에 라메큰이 들어갔다. 들어간순간 라메큰은 불에 타죽었다. 은장도와 몽블랑은 아이컨택을 했다. 그리고는 방 문을 닫아 버렸다. 둘은 도바에게 말했다. "이제 여기 함정이있는거 같아.."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늘도 4편까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