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한 소년의 이름없는 이야기 #3 | |||||
작성자 | 일병파란 | 작성일 | 2008-06-25 16:46 | 조회수 | 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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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 가서는 난 항상 어중간했어. 여자애들은 이름이나 겨우 기억할정도로 존재감이 없게 행동햇어. 원래는 수행평가(태도점수)에 깎이지 않으려고 조용히 햇던건데. 어쩌다가 그냥 원래 이미지가 조용하고 착한 이미지가 됬지. 남자애들하고는 그럭저럭 이야기도하고 친한편인데. 딱히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어중간한 위치에서 생활햇지. 아마도 애들한테 나의 특징이나 기억나는거라면 아 누구? 그냥 착하고 조용한애. 이정도로 끝날것이다. 친한애들한테는 장난도 치기도 햇지만. 왠지 항상 외로웠어,. 곁에 누가 있더라도 혼자인것 같았어. 그리고 좀 노는애들이 많았어. 담배피고, 말썽은 기본이며, 애들에게 돈도 뺏는. . . 그런 애들도 있었기에 나는 항상 조용햇어. 조용한 애들은 표적이 되지않고 뭔가를 하려해도 딱 기억이 안나기때문에 항상 중상위권을 유지하며 지냇지. 눈에 띄지 않게 행동하며 이렇게 허무하게 중학교 첫해가 지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