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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제가 쓴 소설 [아이언 나이트] 편
작성자 중위1†Black-Rose† 작성일 2011-03-12 18:13 조회수 70
"난 아무것도모르는 바보였단말인가?"

사방에서 비명이들리고 피가튀고 살점이뜯기는 전장에 멍하니 서있는 기사가 있었다.

그 멍하니 서있는 기사를 향해 화살이 이때따 싶었는지 날아온다.

"!!!"

카앙!

"이봐! 뭐하는거야! 정신차려 처음이라고 어벙하게있다간 목이날아간다!"

"대장님..."

"빨리 저 빌어먹을 다래놈들을 죽이란말이다!"

"대장님 하지만 이건 아닌것같습니다. 아무리봐도 이건 일방적으로 우리가 아무잘못없는

다래족을 공격하는거라고요...!!!"

"우리는 위에서 내리는 명령에만 복종한다. 정신차려 여긴 전장이야 네놈이 그렇게 감싸는

다래놈들중 하나가 너에게 화살을날렸다고!"

"아니 이건......이건 아닙니다...!!"

파악!

여기저기 갑옷에 흉터가 많이난 늙은기사가 젊은기사의 투구를 검 손잡이로 내리쳤다.

"닥쳐라, 상관의 명령을어기면 너는 이번 전쟁이 끝나는순간 기사직을 내놔야할것이다. 빨리 돌격해!"

늙은 대장기사가 젊은기사의 등을 다래족 진영으로 떠밀었다.

진영이라고는 하지만 인간의 기습과 일방적인학살로 이미 점령직전이였다

그들이 이렇게 대화를나누는 사이에도 여기저기 화살이날리고 피가튀고 비명이 난무했다.

간신히 늙은대장기사의 옆에서 빠져나왔다 싶은순간 선배기사가 앞을막았다.

"너란녀석은 여기 신입으로 들어왔을때부터 물렀어 기사가 사람하나 못죽이면 어떡하나? 여기 이 어린

다래족을 한번 죽여봐"

매서운 눈빛을한 기사선배가 7살쯤 되보이는 어린여자 다래족을 떠밀었다.

"어서 죽여!"

전쟁도 거의 막바지라 몇몇시선도 젊은기사에게 모였다.

'......'

어린 다래족은 두려운 나머지 말도못하고 눈도 풀려있었다. 마치 모든것을 포기한 패자의 눈빛이였다.

'......'

그 어린다래가 이런눈을 할수있다는게 너무 분하고 평소 동경했던 기사들이 증오스러워졌다.

"다......미쳤어......"

"뭐? 빨리죽이라니까 뭐라....!!!"

푸욱

"내가 원한 기사는 이런 기사가 아니야!!! 나 한스는 이런 기사가되려했던게 아니란말이다!!!!!"

젊은기사는, 아니 한스라는이름의 기사는 자신의 기사선배를 찔렀다.

"큭...이자식!"

"내가 동경했던기사는 소중한사람을 지켜주고 힘든상황일때 최전방에 서는 그런 기사였단말이다!!!"

한스는 자세를 돌려 자신의 진영쪽으로 돌격했다.

"저...저 미친...!!"

"한스! 무슨짓이야!"

"저녀석을 잡아!"

주변에 있던 다른기사들이 한스를 둘러싸고 흠씬 두들기고있었다.

"쿨럭....."

한스는 아무말도못하고 몸을 새우처럼 말고 계속 맞았다.

"모두 비켜라....."

그때 둘러싸고있던 기사들사이로 늙은 대장기사가 나왔다.

"너는 동료기사들에게 상해를입히고 전쟁중 반역으로 즉결심판하겠다."

늙은기사는 말을마치고 붉은피로 물든 검을 높이 치켜들었다.

'그래, 이런게 기사의 현실이라면 차라리 죽는게낳을지도'

한스는 눈을 감지도, 전혀 두려운감정도 없는듯이 멍하니 곧 자신의 몸을 파고들을 검날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검을 치켜들은 대장기사가 아무런 행동도 하지않자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상하게 다른기사들도 모두 멈춰서 눈도 깜빡이지않고 가만히 있었다.

"뭐지?"

그때 뒤쪽에서 웅장한 기계음이 들리고 동그란 기계속에서 아프로머리(뽀글머리) 를 하고 수염이난 중년의 남자가 나왔다.

"음, 첫번째용병은 이녀석인가"

아프로머리를 한 남자는 알수없는소리를하더니 한스에게 말을걸었다.

"이봐? 잃어버린영웅전설(Lostsaga)의 주인공이 될생각있나?"

한스는 어디든 여기보다 낳겠다고 생각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제부터 너의 이름은 [아이언 나이트] 다 이 동그란기계를 지나가면 또다른세상이 있을거야 후후......"

한스는 아니 이젠 [아이언 나이트] 는 동료기사들에게 얻어맞느라 이리저리 피멍이난 몸을 힘겹게 일으키며

동그란 기계속으로 걸어들어갔다.



이것이 [아이언 나이트] 의 이야기















안녕하세여~ 제가 요즘 인터넷소설을 쓰고있는데 로스트사가를 플레이하다가

이런 캐릭터들로 짧게나마 이야기를 만들어보고싶더라고요

[아이언 나이트]이야기는 순수 저의 생각으로 쓴것이니까 괜히 태클걸지 말아주셧으면 합니다.

다른 이야기도 만들까 하는데 뎃글에 용병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어설프고 미약한 단편소설 읽어주셔서 감사 또 감사합니다. (__)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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