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밴드해령 - 해령(海靈)
작성자 중사5구르르 작성일 2010-10-31 01:03 조회수 38
누군가 낯설은 손에 이끌려
바다에 알 수 없는 곳에 빠져
밤하늘 별들이 쉬어간다는
그곳이 혹시 내가 가야 할 곳인가

별이 되어 높은 하늘 넘어
저 우주를 너는 품어보라고
얘기하던 너의 욕심들에
두려워 멍이 든 바다야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해변에 닻을 내리리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뜨거운 눈물 흘리리

누군가 낯설은 손에 이끌려
수많은 고통에 방황하는 나
별이 되어 높은 하늘 넘어
저 우주를 너는 품어보라고
얘기하던 너 난 두려워

누군가 낯설은 손에 이끌려
바다에 거친 몸부림 치지만
힘겨운 나의 영혼을 이끌어
끝없이 나는 가야 한다고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해변에 닻을 내리리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뜨거운 눈물 흘리리

기나긴 고독의 시간을 지나
밤하늘 별들이 되있다 해도
언젠가....
언젠가......
----------------------------------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New 신규/복귀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