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래더, 과연 불합리한 모드인가? | |||||
작성자 | 중위4竹林之義道 | 작성일 | 2010-09-24 15:09 | 조회수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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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서 - 포풍같은 연타, 벗기기 스킬. 살라딘 - 포풍같은 공속, D꾹이 관통 공격. 기타 메이지 - 이중 점프로 튀플 가능 로빈 - 엄청난 점프 비거리로 효율적인 튀플 가능 라이트닝메이지-모든 스킬의 긴 무적시간+거의 모든 공격에 전격속성, 거기에 바닥 공격 스킬 존재 ........불합리하네여. 특히 까고 싶은 건 라메. 솔직히 팀플이나 보레만 하던 저로서는 라메가 사기네 마네 해도 보레하다가 체인라이트닝 맞으면 깜놀하는 정도였습니다만...1:1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더군요. 전 용병들 통틀어 가장 긴 스킬들의 무적시간+스킬 성공시 경직이라는 메리트는 이미 메리트가 아니라 밸런스를 위협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솔직히 공격타입이 아무리 사기스러워도 데미지가 낮으면 밸런스 맞는다고요? 마피아 이후 나온 드립이 계속 이 용병, 저 용병의 자기변호에 쓰여지는 것 같은데, '절대 밸런스 맞지 않습니다.' 라이트닝 메이지는 빠른 스킬의 차징과 함께, 엄청난 경직이 신속한 교체 콤보의 첫 타자로 쓰이고 있습니다. 가령 복장 스킬인 라이트닝만 해도, 근접했을 때는 피할 도리가 없습니다. 데미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신나게 패다가 그거 찍 쓰고 콤보 죽죽 넣어가면 데미지는 교체된 용병들이 다 먹이거든요. (라메->바이킹. 전격속성 맞고 다운된 상태에서 기소멸도 가능하지요. 무섭지 않습니까?) 이러면 보통의 해법은 로빈이지요. 라메가 근접상황에서 늘 우위를 차지하다 보니 라메의 공격범위 밖에서 화살이나 맞기를 바라면서 비조준타를 날려야 한다는 겁니다. 로빈 공중제비를 최대거리까지 늘려 쓰면 딱 라메 썬더스톰 이동거리만큼 나옵니다. 그나마도 운 없으면 맞기 십상이지요. 그래서 접근 거부를 위해 활 쏘고 도망, 활 쏘고 도망, 이러다 보니 너도나도 라메, 너도나도 로빈. 로빈 쓰는 사람들은 튀플러 취급. .....래더모드가 사라져야 할지, 용병들이 대거 패치되어야 할지 알 수없는 상황입니다. P.S : 근데 우리의 i모 사는 구 유저 홀대하고 돈 밝힌다는 이미지까지 심어주며 운영 엉망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정말로 슬플 따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