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분노의 머건투어 후기 | |||||
작성자 | 중사5에체 | 작성일 | 2010-07-25 21:58 | 조회수 | 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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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악!!!!!!!!!왜 2번이나 날아감 !!!!1 나 지금 분노함 음체 쓸꺼야 꺼쪙ㅇ.ㅇ 아침에 일어나서 렐리랑 힝행홍하면서 나갈 준비를 함 ㅋ 잠시 있으니 얼음이 전화와서 "누나 저 어르민데여!!! 도전이 30분정도 먼저갈거같아여! 마중 좀 나가주심안되여?!" "ㅇㅇ알씀 주워다 놓을게" 그런데 렐리가 자꾸 미적거려서 늦게 출발 ㅠㅠㅠㅠ(나쁜냔) 그래서 펭구니랑 문자하면서 지하철타고 가는데 펭구니가 먼저 도착할거같대서 도전이를 주워놓으라고 했음 말잘듣는 착한 펭구니 ㅋ 가서 펭구니한테 전화하니 "도전이 숨어있재서 숨어있어!" 어 그래 저 TV앞에 숨어있구나....아주 잘 보이지만 만나서 얘기좀하다가 의자에 앉아서 머건네들을 기다리기로 했는데 도전이는 엉덩이가 여려서 나무의자에는 못앉겠다고 징징댔다 여린것ㅜㅜ 여튼 머건네 만났음ㅋㅋㅋ 머건놈은 만나면 부왘!하고 배틀뜨자고 약속했는데 안했음 나쁜놈.ㅅ. 머건이 돈까스사달래서 걍 돈까스먹으러가자 하고 서면으로 가려고 지하철탔는데 도전이 "우와!!나 지하철 지금이 3번째 타보는거야 싱기하다!!!!" 래서 겁줬음 "뒤로 잘 안서있으면 떨어진당 ㅋ" 도전 겁먹어서 뒤로 물러남ㅋㅋㅋㅋ귀요미 근데 돈까스전문점가니까 사람이 너무 많았음 ㅠㅠㅠㅠㅠ 그래서 머건이 닭좋아한다는거 기억나서 버팔로감 (소이름이지만 닭고기집임;;) 1인당 음식하나씩 시켰는데 남자애들은 좀 많이 먹지않을까해서 14000원짜리 파닭을 내가 사줌ㅋ 머건은 결국 파로까스라고 치킨까스시켰는데 밥남기고 고기만 먹더라 도전이는 2인용 고바비가 먹고싶다고 찡찡대서 펭구니랑 같이 시켜먹고 얼음이랑 나랑 렐리는 쌈닭밥을 시켜먹음 아니 근데 이것들이 파닭을 안먹네!? 내가 먹기좋으라고 잘라놨더니만 근데 나도 배불러서 다 못먹음 ㅠㅠ 다음엔 어디갈까하다가 일단 피시방가자! 이래서 피시방갔음 워크좀 하다가 로사좀할까!?하고 로사 3:3방잡고 게임했음 ㅋㅋㅋ 조금 친해져서인지 막 소리지르고 난리부르스를 치며 게임을 함ㅋㅋㅋㅋㅋ 주위사람들한테 좀 미안했음.......미안해여... 그리고 도전이가 보드게임하고싶어!!이래서 멀티방갔음 ㅋ 가니까 방이 없어서 30분정도 대기했는데 그사이 앞에 있는 오락실에서 놀았음... 남자애들은 철권하고 나랑 렐리는 여인천하를 했지 하다가 방비었단 전화받고 ㄱㄱ...... 사실 나도 멀티방은 처음이라 물어봤음 보니까 카페룸이랑 게임룸???인가있대? 처음에 Wii있는방 들어가서 뭐할까하다가 바이오하자드 하자!!!해서 했음 조작 매우 어려워........(도전이는 무섭다고 곰돌이안고 소파에 드러누움) 좀 하다보니 다 같이 할수있는 마리오파티를 하자!!라는 의견이 나왔는데 도전은 그얘기듣고 해맑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플레이어설정하는데 나랑 똑같이 생긴 캐릭터나와서 그거 대표캐 설정함 ㅋ 애들 다웃음 나쁜 내가 하려고 피치공주 골랐는데 머건하라고 줬음 ㅋ 머건 피치공주임 ㅋ 주사위던지는데 표정이상했던건 내 착각이 아니였던거같음ㅋ (피치공주가 섹시한 목소리로 이얍 이얍 이러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렐리는 마리오하고 머건이랑 팀먹고 도전이는 루이지 펭구니는 부끄부끄였다 게임하는데 사탕상점에서 핑크부끄부끄가 나오더니 사탕을 살테야???? (완전 롬멜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다 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펭구니말마따라 허파에 경련 게임하는 내내 롬멜과 같이 있던거같았어.......... 1시간정도 놀다가 카페룸가서 보드게임했음 젠가하는데 나랑얼음:렐리,펭구니:머건,도전이 팀먹고 싸움ㅋ 나는 매의 눈으로 쉽게 빠지는 젠가조각을 찾아서 뺏는데 쓰러짐 ㅠㅠㅠ 벌칙이라며 이상한 음료를 타서 마시라고 했는데 은근 맛이 괜찮았음;;;; 몽키랑 해적에 칼끼우는거 조금 하다가 다빈치코드라고 상대방 숫자맞추는 게임했는데 짱 재밌ㅋㅋㅋㅋㅋㅋㅋ펭구니 자꾸 말실수해서 머건-_- 이표정임 그다음 우리집근처에 있는 찜질방에 가려는데 얼음이가 "아 펭구니랑 도전이 미성년자인데 못들어가는거 아냐?!" 순간 우리는 짜게 식었음;;;;;PC방도 안되고 모텔방도 안될것임;;;;; 얘들을 어쩌지.........;;;;;;;쥰나 고민하다가 내가 일단 가보자라고 함 카운터가서 "남자 4명 찜질요!" 이랬는데 별 의심안하고 키랑 찜질복 꺼내줬음;; 근데 애들이 뒤에서 미적거리는데 그게 더 의심스럽다!!!!!!!!!바보들아!!!!!! 돈받아서 내려니까 아줌마가 보고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일단 내돈으로 넣어줌ㅋ 우린 집에가서 심부름하고 허락받고 찜질방갔음ㅋ 렐리랑 씻고 찜질방가니 머건이 "늦어!!!!!!!!!!!!!!!!!!!!"랬음-- 2시간밖에 안지났구만ㅋ 들어가서 렐리랑 나는 발마사지하고 얼음이랑 머건은 배고프다고 라면먹음 도전이가 살그머니 오더니 "쟤들 내일 분명히 얼굴이 퉁퉁 부을꺼야!!"라며 내일이 기대된다고 함.....사실 나도 기대됬음 카드놀이하쟤서 32도짜리 방에 들어가서 도둑잡기했는데 옆에 있던 아저씨가 "으이씨!!"하고 나감;;;;;;미안해여 우리가 민폐좀 많이 끼쳤구나 펭구니의 실수는 여기서도 계속됬음 조커를 렐리가 들고있었는데 펭구니가 "으잌!!!!!!!!"이래서 머건이 조커피해감 렐리 분노해서 카드던짐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TV앞에 자리잡고 넨네했어요............ 담날 11시30분정도에 찜질방을 나옴 머건이 냉면냉면!!이러길래 부산이니까 밀면먹어 하고 밀면집데려감 밀면소짜 하나씩 시키고 왕만두 하나시켜서 한개씩 먹음 내 만두는 무슨 전개도 마냥 쫙 펼쳐졌음 ㅠㅠㅠㅠㅠㅠ 여튼 냠냠했음(그와중에 머건은 자꾸 계란좋아해??계란먹을래???) 그리고 나왔는데 얼음이 부산은 당구장이 없고 노래방이 왜이리 많냐고 놀랐음;; 머건이 PC방가쟤서 또 로사를 좀 하다가 워크를 함ㅋ 근데 무슨 시간이 이리 금방가는지;;;;;;애들이랑 바이바이 ㅠㅠㅠ 지하철역까지 데려다 줬음 진짜 포풍지나간거 같았음;;; 근데 쓰고보니 재미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