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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슬푼글
작성자 상사2맛있는스푸 작성일 2010-07-18 13:19 조회수 45
이거 제가 꾸며낸건데 슬플줄 모르겠네요?

이 이야기의 아이는 지영이라고 하고

엄마는 그대로 엄마로 해야겠네요...

 

<가난하지만 사랑은 큰 엄마>

 

지영:저는...저는 이 일이 정말 싫습니다.. 잊고 싶습니다. 하지만 잊을수가 없네요...

 

15년전

 

지영:피~ 난 이 옷 갖고싶단 말이야~

 

엄마:나중에 사자~지금은 돈 없어

 

지영:그럼 아깐 산건 뭐데?

 

엄마:이...이건 아! 장볼거리만 딱 챙겨서 돈을 가져온거야

 

지영:거짓말! 거짓말이지!

 

엄마:진짜야

 

달그닥....(집에왔다)

 

지영:나는 이 가난이 싫어

 

엄마:그래서 엄마가 일을 열심힘 하고 있잖아

 

부스락...

 

아빠:술 한 잔 더 없어? 빨리 갖다줘 아님 이 집을 콱!!!

 

엄마:여기있어요 여보 휴...

 

지영:(아빠는 왜 이래? 이래서 돈이 없지....)

 

지영:밖에서 놀거야!!

 

엄마:앗... 조심해서 놀으렴

 

지영:만날 그 소리야 알았어~

 

엄마:.........

 

1~2시간후

 

지영:나 왔어..

 

엄마:잘 갔다왔니? 다친데는 없고?

 

지영:물론이지(뻔한건 왜 물어봐?)

 

엄마:어....어..그럼 다행이고 밥 준비해 놓을께

 

이렇게 시간이 흐른 뒤

 

지영:아~배고파

 

엄마:다 되가 걱정마

 

지영:그래봤자 김치,콩나물,매실장아찌 이런거이겠지..

 

하지만 달랐다

 

엄마:자 많이 먹어라~

 

지영:칫 또 김치,콩나.......어?!! 이게 뭐야?

 

엄마:우리 지영이 깜짝놀랐지?

 

지영:당...당연하지~

 

아빠:이건 또 뭐야? 꺽.... 오~고기 이런 것이 많네...하지만 난 술이

최고야~~~

 

엄마:한숨밖에 안 나온다...

 

지영:잘먹을께~

 

엄마:응~

 

.........시간은 흐르고...

 

지영:아~잘먹었다.

 

엄마:그래?..그럼 다행이다..

 

지영:(근데 좀 이상해...)

 

엄마:어? 왜그래? 엄마 얼굴에 뭐 묻엇어?

 

지영:아닌데....근데 엄마!

 

엄마:왜?

 

지영:이 반찬들 살돈은 어떻게 한거야?

 

엄마:그야물론 일해서 벌었지

 

그렇게 넘어가고서는 엄마는 설거지를 했습니다.

그러고선 시간은 흘렀습니다.

 

지영:엄마~나 목말라 그리고 엄마는 왜 이렇게 안 나온거야?

 

엄마:............

 

지영:뭐야?

 

타닥타닥(발소리)

 

지영:어...엄...엄마?!! 엄마? 엄마!!!!

 

하지만 엄마가 이미 하늘로 갈 때였다.

집 안에서 장례식을 차렸다.

 

지영:엄마...엄마...왜...대체..왜? 왜 죽은거야? 무슨 이유로?

건강했잖아.. 지금 장난이지? 지금 관 속에서 일어나봐!

 

아빠:흑...미안해..여보.. 왜 내가 당신을...

 

턱!

 

아빠:어? 뭐지?

 

(엄마의 일기)

(4/16)

(제목:행복한 저녁)

(오늘 지영이와 함께 밥을 먹었다. 이건 그냥 밥이 아니었다.)

(이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음식이다..)

(하지만 이걸 사고서는 돈이 없다.)

(하지만 오늘은 가장 행복했다.)

(왜나하면 내가 이루던 꿈을 이루웠기 때문이다.)

(내가 죽기전에 무척 행복했다. 내 소원을 이루웠다..)

(하지만 내가 곧 죽는다는 생각때문에 슬펐다.)

(그 병은 맹장염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슴이 조여왔다.)

(하지만 난 지영이의 웃음만 보고는 금방 회복된것같았다.)

(그리고 요즘 애아빠가 걱정이다.)

(술 때문에 건강에 나쁘지 않을려나..애아빠 마저 잃으면 어떡하나.)

(그리고 이 일기장을 읽고있엇다면 난 이 세상 사람이 아닐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영아 사랑한다.우리 가족 다 사랑한다.)

(그리고 이건 나의 마지막 선물이다.)

.

.

.

.

.

.

.

.

.

그건 바로 통장이었다

통장을 열어보니 5000만원이 지급되었다.

 

지영:엄마....난 엄마를 싫어했는데...

난 엄마를 싫어했는데..왜? 어째서?

왜 날 위한거야? 왜 어째서냐고?

난 한것도 없는데...난 한것도 없는데..

난 한것도 없는데..난 한것도 없는데...

 

아빠:여보 여보의 사랑은 이렇게 큰 줄 몰랐어....

나는 크지도 작지도 아예 없었는데...

 

그리고 그 날 엄마는 히늘에서 다 빠짐없이

모든걸 다 지켜보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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