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서비스 이용의 중요한 정보를 안내해드립니다.

  • HOME > 
  • 커뮤니티 > 
  • 자유 게시판 > 
  • 전체

자유 게시판 - 전체

자유 게시판 상세보기
자유 인형의 마음-아틸란티스의 발견<4>
작성자 병장반역의를르슈 작성일 2008-02-09 16:48 조회수 93
  나와 호영이는 수면위로 올라오자마자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솔직히 인간으로서는 할수 없는일을 우리는 한것이였다.
  정신을 차리자 이미 2시간 가량이 지난 후였다. 옆에서는 여러가지 중장비 기사들이 새로나온 게임기를 붙잡고 있었다. 피식 웃은 다음 그들의 흥을 깨기 싫기도 하고 호영이도 여전히 기절해 있고 해서 나도 누워 자버렸다.
  또다시 한참이 지났을것이다. 호영이가 나를 흔들어 깨웠다. 호영이는 준비 완료였다.
  "나는 기껏 누구 생각해준다고 다시 자버렸구만 나를 깨우지도 않고 준비를 해?"
  나는 장난으로 화난척 하며 말했다.
  "짜식. 연기는...... 화 안난거 다 알거든? 크크크. 어쨋든 가자. 이제 2시야 곧 바닷물이 제일 따뜻해지는 시기라고. 중장비 투입해서 끌어올려야지."
  과연 눈치 9단 호영이였다. 순식간에 내 본심을 알아차리고 내가 원하는 것까지 알아내다니...... 나도 서둘러 준비를 끝내고 인양을 시작했다. 인양을 하기위해선 가능한 유적에 손상이 적게 하기위해 밑에 받침을 두고 끌어올리는 방식을 택하는데 원래 아주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호영이가 아주 돈을 쳐바르는 바람에 첨단장비를 이용하여 약 2시간만에 끝낼수 있었다. 보통 잠수함을 이용하여 구멍을 통해 사람이 기계팔로 유적밑에 받침을 끼우고 거기에 사슬을 감는 정밀한 작업이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 하는데 호용이는 수억의 돈을 들여 인간형 잠수함을 빌려다 순식간에 뚝딱하다싶이 하여 30분만에 받침과 사슬감는일까지 모두 끝난것이다. 인양하는데 1시간 30분이였다. 그것도 4km가까이 되면 대부분 물살이나 무게를 못이기고 기계가 파열되는 경우가 많고 올리더라도 3시간 가까이 걸리는 일인데 얼마나 돈을 발랐으면 그런일을 1시간 30분만에 끝냈을까...... 그나마 저건 신용이 없으면 빌려주지도 않는 물건이거늘...... 과연 사장이였다.
0
0
댓글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New 신규/복귀3월VIP이벤트전적정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