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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인형의 마음-프롤로그<2>
작성자 병장반역의를르슈 작성일 2008-02-04 18:14 조회수 191
  이해를 상징하는 천사인 자후키엘은 파르게아를 가장 아름다운 별로 만들어준 ''물''에 아무것도 살지 않는다는것이 너무도 못마땅하였다. 그리하여 물속에서 살수있는 동물을 만들었다. 초식어류라고 불리게될 이 물속에서 살수있는 동물은 다른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에게 물에 빠지지 않는 ''헤엄''이라는 것을 알려주었고 그들은 물속에 사는 식물체들에게 양분의 원료를 제공하며 진화를 하게 되었다.

  자비를 상징하는 천사인 사드키엘은 처음부터 거의 육식을 하고 살던 조류와 달리 처음부터 박테리아와 식물체만을 먹는 어류의 무한한 증식을 견제하기 위해 어류를 만들었다. 육식어류라고 불리게될 이 어류는 초식어류의 무한한 증식을 억제하였으며 강한 힘으로 육지의 생명체가 물속을 침탈하는것을 막아내었다.

  사악함을 상징하는 천사인 사탄은 모든 생명체에게 균등한 억압을 주기위해 하나의 생명체를 만들었다. 이것은 박테리아와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생명체에게 고통을 주고 심지어 생명을 빼앗기까지 하였다. 세균이라고 불리게될 이 생명체는 끊임없이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며 변이를 일으켜 수많은 갈래로 나뉘었고 각각의 기후마다 급격히 증가하여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마직막으로 이 시합의 승자이며 이 별의 주인인 승리를 상징하는 천사인 하마엘은 모든 생명체의 정점에 서는 하나의 동물을 만들었다. 다른 동물과는 다르게 두발로 걸어다녔으며 발톱과 이빨로 무장한 육식동물보다 신체적 조건은 약하나 더욱 강한, 빠른 발을 가진 초식동물보다 신체적 조건은 느리나 더욱 빠른, 물속을 헤엄치는 어류보다 신체적 조건은 좋지 못하나 더욱 헤엄을 잘치는, 조류처럼 날수있는 능력은 없지만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하늘을 날수있는 동물이였다. 인간이라 불리게될 이 동물은 다른 동물들에게는 없는 뛰어난 두뇌를 이용하여 신체적 조건은 가장 악조건이나 가장 강한 동물로서 이 세상에 군림하게 되었고 그들은 순식간에 세계를 지배하였다.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 부터 약 3억년 하고도 3천만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인류가 생겨난지 얼마안된...... 세계가 질서를 찾은지 얼마안된...... 해도, 달도 없는 어둠의 세계......
  역사의 시작, 역사의 흐름의 시작은 최초의 달과 함께 태어난, 최초의 해와 함께 세워진 제국인 ''마르카르드 대제국''을 건설한 제왕, ''마르카르''였다.
  이미 기록은 닳아 없어지고, 이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도 모두 죽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있다, 그리고 말한다. 역사의 흐름마저 깨어버린 위대한 영웅을......
 
  인형. 7일력 198년 9월 16년 2개 9일 카르만다의 날에 시작되어 200년간 지속된 전쟁을 단 10년만에 거짓말처럼 끝낸 크루커 제국의 병기. 달이 부서지며 생긴 문스톤, 이 돌은 주인의 명령이라면 무슨 일이든 복종하는 인형을 만드는 주축이 되는 인형의 심장같은 것이였다.
  제 6차 대륙전쟁후 무려 300년이 지난 8일력 300년 12월 1년 2개 19일 라비아 크리스의 날. 대륙의 역사가 바뀔 거대한 계획이 세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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