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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스트 게시물 집단전술의 경향 in LOSTSAGA
작성자 소령1세렌 작성일 2010-05-13 16:37 조회수 269
- 1 -
로사 초기부터 전술의 기본은 견제, 돌격, 방어.
견제로 피해를 쌓고 빈틈을 만든 후, 돌격하여 더욱 큰 피해를 줍니다.

- 2 -
돌격과 방어가 맞붙는 싸움에서 중요한 것은 머리수.
먼저 상대방을 드랍시키면 번지 데미지 뿐만 아니라
남은 상대방에게 집중공격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 3 -
여기서 기지방어(=기방)의 등장.
시작지점에서 싸우면 서로 드랍되어도 우리팀원은 바로 합류해서 훨씬 유리합니다.
팀데스매치에서는 부활무적까지 있어서 더욱 견고하지요.
시작지점의 지형이 불리하거나 양 팀의 실력차이가 커야 기방을 깰 수 있습니다.

- 4 -
과도한 튀플을 막기 위해 부스터금지, 펭귄 패널티가 생겼듯이
<장비>와  같은 새 시스템이 기방을 깨기위한 돌파구가 됩니다.
전술급 범위, 사정거리의 레어장비로 기방을 공격하고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도 용병교체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콤보를 쓸 수 있고
KO 스킬회복으로 콤보를 반복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장비, 요령을 갖춘 돌격대장과 빵빵한 백업이 있다면 기방을 깰 수 있습니다.

- 5 -
새 장비의 조합은 '진형짜고 기다리면서 공격을 받아치는' 식의 전술을 깹니다.
그 동안 기방의 폐해를 지적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고
게임을 공격적/적극적인 방향으로 유도하니 환영할 일입니다.
다만 플레이 수준의 상한선이 높아져서 이를 견뎌낼 실력과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한 건
부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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