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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잠깐 놓쳤다
작성자 상사1까페홀릭 작성일 2010-01-07 03:49 조회수 234
맘에 안든다고 맘에 안차서 짜증난걸 봤는데도 그냥 내뱉었다.

방제를 안지켰다고 ㅗ를 날렸고 뒤늦게 죄송하다고 말하는 걸 본다.

강퇴당했다고 그게 억울해서 왜 했냐고 따지는 모습을 봤다. 

여기서 나라는 게 하는 꼬라지가 웃겨서 웃었다. 나만 웃는다. 알아도 늦었다.

본다는 핑계로 벗어나는 짓은 안한다. 웃고 벗어나고 후회하려는 짓을 만드는

건 행하는 나가 아니라 본다는 나를 벗어난 존재고 찾아가는 것이다.

술이 들어가면 늦어지고 놓친다. 놓친걸 다시찾으려고 해도 힘들다.

정말 좋은 공부가 되었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아무말도 없이 욕먹으면서 강퇴당하신분과 같이 겜하셨던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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