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해외파 | |||||
작성자 | 훈련병ViolinStx | 작성일 | 2009-12-26 15:27 | 조회수 | 85 |
---|---|---|---|---|---|
글쓰기전에, 이 글은 로사 유저 비판글이니깐 읽기 싫으면 그냥 스크롤바 내리시죠, 일단 제 소개를 하자면, 외국서버에서 로사 처음 알게된 바이올린스틱스라는 사람입니다. 게임 컨트롤도 쉽고, 간편한 게임시스템에 마음에 들어 처음 다운로드 하고, 처음 게임했을땐... 아, 이 게임, 뭔가 되겠구나, 하고 몇일동안 해왔습니다. 하지만 해외서버는 오픈한지도 몇일 안됬고, 사람들이 이벤트로 받은 레어 캐릭터를 볼때마다, 아 나도 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은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 수소문끝에 Lemres, 게임상 아이디는 Sonic 이라는 사람이 한국서버가 존제한다, 그리고 현제 많은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었다, 이렇게 저에게 정보를 주어서, 몇시간이고 게임을 받아서 드디어 한국서버에 접속을 했습니다 . 처음 이국땅 밟을때 그 느낌이랄까? 한국서버 처음 딱 들어왔을때, 듣도보도 못한 캐릭터들이 신기하고 다양한 맵에서 그냥 싸우고 있었더랬죠. 그래서 저도 들뜬 마음에 튜토리얼을 마치고 게임을 본격 시작하였습니다 . 게임 시작후, 딱 첫번째 공격을 하자마자 들려오는 말은 뭐, 거의 쌍욕정도? 아예 인간취급을 안하더군요. 게임일 뿐인데 말입니다. 어떻게 그런 말이 나올수가 있을까요, 가장 와닿았던 말중 하나 : "니애미가 잘도 그렇게 가르쳤겠다". 내가 랙먹는데, 어머니 예기는 왜나옵니까 . 욕을 해도 참 앞뒤 안맞게 하시네요. 그렇게 사람들 말처럼 "애미없는" 유저 취급 받으며, 하사라는 계급까지 올랐지만, 더이상 게임 할맛이 안나더군요. 그냥 게임 삭제했습니다 . 그냥 딱 게임 끄고 생각해보니, 화는 치밀어 오르고, 거기에 맞대응 하자고 게임 다시 받는다는건 내 수준만 떨어지는거고. 그렇게 커뮤니티는 잘되있나, 둘러봤습니다. 그러다가 읽게되는 해외파 한분의 글 . Hero현 < 이분의 글을 봤습니다 . 사정 똑같더군요, 어떻게 그 쌍욕을 들으시며 중위까지 찍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점정리를 해보자면, 재발 개취급만은 해주지 마세요. 이거인데, 덧글을 보니 참 가관이네요. "게임 기분 좋게 하려는데 님 렉먹으니 기분만 더러워 지네요" 좀, 미안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냥 욕을 해도 인권존중을 해달라는건데 왠 동문서답입니까. 더 웃긴건, 한국분들이 해외서버로 왔을때였습니다. 지금은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지만, 예전같은경우에는 외국서버에 한국유저들 꽤 있었습니다 . 한국유저와는 다르게, 해외유저들은 한국인들이 아무리 "개" 같이 랙먹어도, 그냥 말한마디 없이 게임을 하고, 렉때문에 죽었다 해도, 그냥 굿게임, 렉좀 걸리네요, 좀 짜증난다면, 양해를 구하고 나가달라고 하는게 고작인데, 더 웃긴건,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게임이 왔으니, 왕 대접 해달라는 유저 몇몇 봤습니다 . 나 렉먹어도 나몰라라 . 오히려 더 욕하는 사람들도 보고, 참 가관이네요. 한국인들 다 이렇게 이기주의입니까? 적어도 내 눈에는 그렇게밖에 안보이네요, 한국 에티켓 실망 많이 했습니다 . P.S : 난 그럼 한국말 하는데, 이렇게 한국 욕해도 괜찮다는거? 난 참 한국 인터넷 에티켓을 보자 하면, 국적포기 참 잘한거 같아요 . |